엑셀, 이렇게 하지 마라! - 잘못된 EXCEL 습관, 바르게 고쳐보자!
진은영 지음 / 길벗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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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흔히 접하게 되는 엑셀,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지만 기본적인 사용법만 안다면 크게 지장을 받거나 사용에 제약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더 나은 역량강화나 활용법을 바탕으로 엑셀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자신의 인사평가나 업무능력에 있어서도 인정받거나 더 많은 업무처리능력을 바탕으로 원하는 방식이나 방향으로 일처리를 하며 효율성과 실용성 등을 강화하며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기본적으로 엑셀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엑셀 가이드북이다.


책에서 말하는 내용 자체가 이론적으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그래서 실제 프로그램을 통해 모방하며 따라하는 방식으로 손에 익도록 하는 공부법이 중요하다. 이는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가장 빠르고 쉽게 접근하는 방식이 되며 엑셀 사용에 있어서 좋은 점 및 잘못 알고 있었던 방식에 대한 교정 등을 통해 더 깊이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엑셀 활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및 수집, 함수 수식의 활용과 사용법, 어렵다고 여겨지는 자동입력 방식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파트 1의 경우 데이터 입력을 과정을 소개하며 데이터는 직접 입력하지 않기, 단축키를 사용하는 습관화, 표시형식은 직접 입력하지 않기, 중복입력은 미리 확인하기, 입력 오류는 미리 차단하기, 불필요한 띄어쓰기는 하지 않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통해 파트 3에서는 데이터 작업에 대해 말한다. 불필요한 숫자0 은 표시하지 않기, 행과 열은 숨기지 않기, 수식은 숨기고 보호하기, 숨긴 시트는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점, 가로 형식의 데이터는 분석하지 어렵다는 점, 데이터 범위는 일일이 변경하지 않기, 파일 용량을 줄여주는 확장자 사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 5의 경우 데이터 출력을 의미하며 시각화 하지 못한 데이터는 가치가 떨어진다는 점, 다양한 색 조합은 전달력 문제를 야기, 매번 같은 작업 반복하지 않기, 기본 제공 기능에만 한정되지 않기, 표현 요소가 많은 거창한 차트는 불필요, 피벗 테이블의 결과값은 함부로 공유하지 않기 등을 말하며 실무 엑셀에서 우리가 가장 쉽게 실수하거나 파뜨리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밖에도 함수에 대한 자세한 정의와 활용법도 소개되고 있고, 엑셀 공부를 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파트인 만큼, 책을 통해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배우면서 어렵다는 편견을 갖기보단 나를 위한 성장의 가이드북으로 배우면서 활용해 보자. <엑셀 이렇게 하지 마라> 실무에 중점을 둔 교재라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및 업무능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단기간 독파보다는 책을 소장하며 꾸준히 모방하거나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길 추천하고 싶다. 접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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