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며 파도치는 내 마음을 읽습니다 - 인생을 항해하는 스물아홉 선원 이야기
이동현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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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꿈을 향해 노력하며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 실패를 겪으며 좌절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의미한 가치를 전해주는 책이다. 일반적인 이력이 아닌 위험하고 험하다는 인식, 아무나 하기 힘든 일을 경험하며 느낀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 그리고 사람들을 통해 성장을 그리면서 변화나 생각의 확장을 통해 나를 돌아보며 더 나은 삶을 그리는 자세까지,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의미부여나 가벼운 일상적인 감정, 생각에 대한 평가라도 버릴 것이 없는 책이다.


직접 항해하며 느낌 감정,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인생에 대해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거나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자세와 마인드로 자기 경영을 실천해야 하는지,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고 우리는 이런 간접경험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의 사회는 더 빠르게 변할 것이며 새로운 트렌드가 주를 이룰 수도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대응하거나 준비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돌아봄, 성찰의 자세를 통해 더 나은 방향성을 설계하는 준비성에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런 가치를 바탕으로 행동하며 경험하려는 노력과 관리론, 말이나 생각만으로 머물지 않고 행동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지 모른다. 하지만 행해야 알 수 있고 나보다 앞서간 사람들의 사례나 성공담을 이해하며 삶을 대하는 태도 또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바다를 통해 그리고 배라는 공감에서 저자는 다양한 감정을 느꼈고, 살아야 하는 삶의 목적성이나 이유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저자처럼 되어라는 말도 아니며, 개인마다 존재하는 삶의 가치관이나 전혀 다른 분야에서의 경험 등이 존재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해 어떻게 활용하며 도움되는 방향으로 설계할 것인지, 인생은 답이 없고 살면서 경험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하거나 성찰하는 시행착오가 반복될 뿐이라고 볼 지도 모른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며 누군가를 위해 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나를 위한 진정한 인생설계가 될 것이다.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읽는다는 행위, 거창한 단위의 영역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습관화, 혹은 변화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일 것이다. <배를 타며 파도치는 내 마음을 읽습니다> 를 통해 가볍게 읽으면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읽으면서 공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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