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 ‘척’에 숨긴 내 마음을 드러내는 시간
이주희 지음 / 청림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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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라는 말도 아니며, 철저한 자기관리 및 계발의 자세를 바탕으로 원만한 인간관계, 사회적 지위 및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다양한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평가를 받거나, 주관적인 판단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반 백살이라는 용어가 존재하며 어쩌면 사회활동에 있어서도 허리에 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50대, 중년의 삶,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걱정, 현실문제 등으로 인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관점에서 중년의 자기계발 및 인간관계 처세술, 나를 위한 노후관리나 미래준비의 방향성과 방법론 등을 제시하며 더 나은 삶과 행복한 인생이 무엇인지 판단하게 하는 책이다.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 인정받는 시대도 아니며, 목소리가 크다고 우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시대정신도 아니기 때문에 예전의 악습관에서 벗어나 시대변화에 맞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하며, 일정한 교양과 품격을 갖춘 사람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대접받는 어른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 책에서도 다양한 의미와 방법론을 소개하지만 기본적으로 품격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늙어간다는 불안감에 대한 저항의 심리가 존재하지만 때로는 이를 자연스럽게 인정하면서 얻게 되는 마음의 안정, 심리적 동요를 막는 방법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실문제, 생계 등으로 인해 고민도 많고 일자리나 경제활동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계획도 존재하지만 그만큼 중년이라는 의미는 어떤 경로나 형태로든 일정한 경험치가 쌓였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직감이나 통찰력, 혹은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과 받아들임 등의 자세를 통해 자기경영을 이루거나 결과까지 실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중요한 몸관리, 멘탈관리, 인간관계에서 오는 부정적 요소를 원만함과 긍정적인 영향으로 바꾸는 과정, 나를 알아가며 단점에 대한 수용 및 내려놓음의 자세를 통해 성장과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것이다. 요즘처럼 사회문제가 많고 나이로 인한 세대갈등이나 갑질문화, 사람에 대한 외적인 판단과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시대에서는 더욱 더 내면적 요소와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단과 이미지화가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하며 더 나은 대안책과 행동력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예전과 달라진 시대정신과 트렌드, 사회 분위기로 인해 모든 것이 힘들고 때로는 새로운 용기와 행동력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품격있는 삶을 위한 자신의 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건과 결과물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살아온 날도 많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 또한 많기에 미래준비나 노후관리 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부터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적 요소에 대한 발견 및 활용과 지양하고 버려야 하는 예전의 가치나 관습 등은 무엇인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를 스스로에게 적용하여 성찰하며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자세를 지녀야 할 것이다.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를 통해 읽으면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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