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지음 / 푸른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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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주식시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경제의 불황, 코로나 여파로 인해 투자자본, 및 투기자본이 주식시장으로 모였고 이는 기존의 투자자들에겐 새로운 형태의 성공적인 수익달성을 이뤄내며 더 다양한 종목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향성 및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주식투자를 어떻게 관리하며 시장의 흐름이나 자본의 유동성을 파악해야 하는지, 더 많은 과제를 던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넓은 관점에서 주식을 대하며 투자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과 생각의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


이 책도 이론적인 가르침이나 무조건 해야 한다 등의 투자방식을 종용하는 것이 아닌, 현실적인 관리법이나 어떻게 하면 시장이나 종목의 흐름 및 패턴을 분석하며 대응, 관리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일정한 투자전략과 마인드, 투자심리 및 인문학적 가치까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현재의 주식시장을 분석하며 다양한 종목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물론 국내주식이나 우리 기업들에 대한 평가와 분석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해외주식 및 미국 주식투자 등 다양한 국가의 주식에 손을 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에 빠지며 막대한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책에서는 주식투자나 주식에 대한 이론적인 의미보다는 인문학적 가치를 기반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등의 내적인 요소, 투자심리나 마인드 등을 중심에 두고 말하지만 결국 투자라는 것은 답이 없고 일정한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분석하며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하는 행위라고 조언한다. 물론 실질적인 투자법이나 무조건 성공하는 주식투자 관리법을 기대했다면 다소 진부하게 보일 수도 있는 조언들이다. 


다만 묻지마식의 주식투자, 단타매매를 통해 무조건 투기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나 정보와 지식도 없이 자본의 힘만 믿고 덤비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일정한 배움과 교훈을 제공해 줄 것이다. 주식 트레이딩이 무엇이며 헤지펀드나 헤지펀드 매니저의 역할과 하는 일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자본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주식투자, 하지만 너도 나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어서 더 불안한 측면도 강한 시장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 책은 어떻게 투자전략이나 마인드, 심리 등을 읽으며 실무투자를 해야 하는지, 거기에 대한 일정한 답을 제공해 줄 것이다. <디 앤서>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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