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 쉬운 인공지능의 이해와 실습

놀랍게 쉬운 인공지능의 이해와 실습
한선관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1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인 사회, 그리고 4차 산업을 준비하거나 활용하는 관점에서도 이 책은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나 평가, 일반적인 관점에서 어떤 점이 효용가치가 있으며 미래가치로 평가받는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일정한 용어에 대한 정리와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평가하며 대중적인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4차 산업의 시대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책에서는 교육과 관련한 분야의 변화상, 현재상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배움과 반복학습의 과정이 아닌 새로운 형태로 부가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딥러닝 학습이나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 알고리즘 분석,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어떻게 산출하거나 일정한 지표나 통계, 데이터 등으로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과정까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개인들도 이런 다양성을 자신의 분야나 업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효과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술적 측면에서도 그 다양성에 대한 니즈를 풀어주고 있다. 사물인터넷이나 다양한 형태의 자율주행의 가치, 빅데이터 자체를 모방할 수 있는 부분이나 사용하면서 얻게 되는 부가적인 수익이나 투자전략 및 방안에 대한 평가까지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복잡한 이론적 구조나 난해한 것에 대한 집착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분야에 대한 실습이나 실무 과정으로의 활용도를 중요시 해야 한다. 그래야 인공지능에 대한 배움이나 습득의 과정이 어렵지 않고 현실에 맞는 기법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활용과 인식, 여전히 취약하다고 볼 수 있는 보안상의 문제나 정보노출의 우려 등이 존재하지만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고, 부정보다는 긍정의 기대효과가 많이 존재하는 산업이기도 하다. 물론 학문적 가치로도 볼 수 있는 것이 인공지능이며 이미 우리가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들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도 있어서 책이 주는 느낌이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실습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나에게 유리한 전략이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놀랍게 쉬운 인공지능의 이해와 실습> 가볍게 배우지만 확실히 활용할 수 있는 의미나 메시지가 무엇인지 가이드북으로 사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