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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말하기 특강
박진영 지음 / 형설미래교육원 / 2021년 1월
평점 :
말하기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절실히 느끼게 되는 하나의 능력이다. 이로 인해 직장인부터 취준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스피치를 배우거나 더 나은 나를 위한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접근하며 활용하고 있다. 이 책도 기본적으로 화법, 화술 등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성과를 위한 말하기, 목적에 맞는 경청의 자세, 성공적인 대화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런 과정을 알아야만 자신의 성장이나 성공을 그릴 수 있고, 더 좋은 기회나 개인적 만족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청의 자세에 있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밀어붙이는 경우 역효과를 볼 수도 있고 사람들에게 피곤한 인상과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조용하지만 묵묵히 들어주며 경청하는 사람들, 이들은 공감적 경청을 실천하며 매우 영리한 전략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성공을 이뤄내고 있는 유형이다. 들어야 생각할 수 있고 이런 생각은 새로운 변화나 계획의 수정을 요구하게 되며, 결국 행동으로 이어지며 실패나 실수의 위험을 교정하며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하나의 선순화적 흐름이자 과정으로 봐야 하며 경청의 절대적 가치를 바탕으로 말하는 방식이나 화법, 몸짓이나 표정, 이미지, 전략화 등을 동반해야 내 가치를 높이며 어딜 가나 선호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평판과 이미지를 만드는 행위,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비대면으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대화법이 필요한 시대에선 이런 말하기의 활용도가 또 다른 역량강화나 나를 알리는 마케팅 전략이 되기도 하는 법이다. 책에서 말하는 13가지 방향성, 지금 나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먼저 판단해 봐야 할 것이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경청을 해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말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연습과 전략적 접근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행동해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화법이나 말하기 능력을 상승시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나 동력은 얼마든지 존재하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변화를 통해 실천하는 행동력일 것이며 이 책은 기존의 말하기나 스피치 책들과 비슷하다고 보이는 점도 있겠으나 확실히 다른 장점도 존재하는 책이다. 말하기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욱 가치를 높이면서, 단점은 채우거나 배움의 과정으로 인해 체득하는 방식으로 배우면서 생각해 보자. 실생활에 필요한 화법에 대해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박진영의 말하기 특강, 읽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