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 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더가 알려주는 투자의 정석
뉴욕주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투자나 재테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정보력 경쟁, 일정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내가 추구하는 수익에 대한 과감한 투자, 개인마다 다른 투자전략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이런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 미래관리나 예측을 통해 경제학이나 경영학의 흐름을 알아야 투자나 재테크의 성공을 이룰 수 있고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와 제약이 많아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지식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 책은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해외투자, 그것도 미국 주식투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부동산과 더불어서 주식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고 가장 쉽게 접근하면서도 수익을 거두기 힘든 구조로 이뤄져 있다. 특히 주식투자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파악, 기업분석, 자본시장의 동향이나 흐름, 경제학의 일정한 패턴과 트렌드 등을 알아야 하는데, 해외투자의 경우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다소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일정한 가이드북을 통해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며 이 책은 미국 주식투자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조건이나 기본적인 요소에 대해 낱낱이 알려주고 있다.


그들의 기업공시나 기업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쓰는 가치평가에 대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 투자자의 입장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정보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를 보면서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떻게 판단해서 투자에 적용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투자 마인드를 조언하고 있는 것도 특징적인 부분이다. 해외투자의 경우 변수도 많고 위험성 자체도 높기 때문에 초보자의 입장에선 접근조차 힘든 영역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론적 공부나 습득을 바탕으로 투자 경험의 폭을 늘리거나 내공을 쌓는 연습을 통해 실무투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아무래도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모방하는 전략이 가장 안정적이라 볼 수 있고 미국식 주식투자로 좋지만 자신이 관심있는 국가나 지역에 대해서도 어떻게 접근하며 배울 것인지, 해외 주식투자 접근법이나 활용방안에 대해 일정한 가이드라인이나 위험요소에 대해 함께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투자전략도 다르며 투자패턴이나 흐름에 있어서도 바라보는 기준이나 관점 또한 다를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계속된 투자시도도 좋지만, 어떤 흐름이나 패턴으로 작동하는지, 이에 대한 일정한 계획과 정리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뉴욕 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초보자의 경우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해외 주식투자 가이드북으로 배우면서 활용한다면 괜찮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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