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계 인간 호모옴니쿠스 -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송승선 지음 / 비욘드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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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인간상, 사회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 이로 인해 우리는 다양한 혜택과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나 결과물을 창출하며 더 많은 것을 현실의 삶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 책도 크게 본다면 비즈니스와 유통의 방향성을 말하지만 인공지능 사회가 주는 절대적인 요건, 그리고 개인이 어떤 방향성과 목표를 갖고 새로운 형태의 트렌드나 가치를 구현해야 하는지, 시대변화에 따른 사회변화, 그리고 대중들의 인식의 전환, 고객이나 소비자적 단위에서 느낄 수 있는 점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는 사업이나 창업 등을 고려하거나 영위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하지만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다양한 형태의 진로나 직업이 존재하며, 사라지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들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이나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이는 인간이 갖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지만 상대적인 입장차이, 자본주의적 요소, 혹은 기술이나 능력에 따른 편차가 존재하는 분야라서 획일적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다만 이런 유형의 무경계 인간상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는 또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는 만큼 결국에는 미래예측이나 미래가치,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일정한 판단을 해야 도태되지 않고 개인이 바라는 삶의 방식이나 목적성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지식과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서 기존의 방법에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무작정 새로운 가치 만을 쫓는다면 또 다른 위험이나 변수가 다양하게 존재하는 사회라서, 어떤 선택과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어렵게 보일 지도 모른다.


흔히 말하는 무경계의 단위나 관념적인 인식으로 봐도 무방하며 이를 조금 더 응용해서 하나의 특징을 약간의 변형, 다른 분야와의 결합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쉬운 접근을 통해 배우면서 이해해야 한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들의 복합작용에 주목하고 있고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새로운 길, 비전으로 표현되는 것들도 상황이나 조건, 환경 등 다양한 조건이나 변수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비즈니스와 유통에 집중하면서도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판단해 볼 수 있어서 무경계 인간의 의미나 호모 옴니쿠스의 모습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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