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디테일 - 위대한 변화를 만드는 사소한 행동 설계
BJ 포그 지음, 김미정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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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바라는 사람들, 그리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까지 우리는 일상에서부터 다양한 사례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간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멘토같은 사람이 있는 반면, 부정적인 기운이나 영향을 주는 사람들도 있음을 알게 된다. 그래서 성장이나 성공을 바란다면 버릴 것은 버리면서 취할 것은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화가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렇고 학문적 수양이나 공부, 독서, 업무처리 등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성공습관에 있어서는 더욱 이런 가치들이 부각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다양한 습관적 사례와 좋은 습관의 정착화를 위한 노력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계획과 동기부여, 자극, 혹은 긍정적인 비교법을 통해 나아가야 하는지 등을 말하고 있다. 불필요한 생각의 확장이나 계획만 하는 단계에서 벗어나려면 작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일단은 시작하고 보는 행동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일처리에 있어서도 이 같은 행위는 절대적이지만 악습관이 몸에 남아있다면 이를 버리려면 구체적인 노력, 즉 행동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존재한다.


바로 감정표현으로 말할 수 있는 마음관리가 그것이다. 마음은 모든 내적인 영역을 지배하면서도 행동이나 신체적인 변화까지 초래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그래서 감정관리나 마음동요 등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나 항상 중심을 잡고 우직하게 나아가는 행동력과 절제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습관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덕목이며 사람관계나 일상적인 행위나 자기계발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관리에 소홀한 경향이 있고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스스로를 자학하거나 자책하는 등의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초래하기도 하는 것이다.


책을 통해 어떤 습관의 디테일을 살릴 것이며 이를 실무적으로나 행동적으로 표현하며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것도 괜찮은 자기관리론이 될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단위지만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지만 늘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이나 생각만으로 머물러 있는 것도 현실이다. 책을 통해 구체적인 자기관리와 성장론을 위해, 그리고 지금 나에게 당장 필요한 덕목이나 갖춰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행동해 보자. 작은 변화의 시작은 행동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나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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