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 유튜버 이상커플의 ‘작은 사장’ 도전기
박기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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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했고 직업이나 직장에 대한 사람들의 판단 또한 달라지고 있다. 좋은 현상이라 볼 수 있고 기회적 요소도 많다. 그렇다면 개인이 어떻게 하면 남다른 감각이나 나만의 강점화, 장점화 전략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둘 것인지, 심리적 안정이나 내면의 만족, 그리고 현실을 고려한 부가수익 달성, 물질적 결과의 성공까지 우리는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버로 불리는 다양한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대이다. 여기에서 그들의 성공을 통해 배울 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물론 블루오션, 레드오션 등으로 구분하며 직업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을 존중하지만 이런 가치들에 집착한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인 회사생활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나만의 업을 통해 성공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다. 항상 개방적인 자세와 유연성,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존중적 태도를 보여야 나도 할 수 있고 성공을 그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기본기를 왜 계속 강조하는지, 이 책을 본다면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책에서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방식으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일의 효율성이나 생산성, 시간가치, 미래가치를 모두 고려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했고 대중들이 바라는 콘텐츠 생산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잘하는 것을 계속해서 하는 사람이나 전혀 모르는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 이들 모두 시간적 차이는 존재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일관성에 있다. 성공을 바란다면 감내해야 하는 부분들도 많고 돈만 쫓는 순간 잃게 되는 것들도 존재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삶의 균형점이나 나 자신에 대한 객관화 작업을 바탕으로 내가 그리는 성공을 냉정하게 파악해야 한다. 적어도 이 책은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반영하면서도 미래가치를 진단하며 더 나은 방법과 방식이 있다고 조언한다. 받아들이는 몫은 개인적 판단이 우선되겠지만 배우면서 역발상이나 개성,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며 자본주의적 결과까지 이루는 성장론이 무엇인지 판단하게 될 것이다. 조직생활에 무조건 개인을 맞추는 시대는 지났다. 여전히 이 같은 질서와 문화가 강하게 작용하지만 책을 통해 다른 길도 있다는 사실을 배우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보자. 확실한 의지와 준비를 통해 도전할 것을 권하고 싶고 무조건적인 길은 없다고 단언하고 싶다.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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