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 게 있을 뿐 할 수 없는 것은 없다
박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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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전공을 살리는 사람들, 혹은 다양한 행운적 요소가 잘 결합해 원하는 바를 이루는 사람들까지, 과연 우리 주변에 이런 것들을 모두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현실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일을 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자본금 마련을 위해 지금은 절치부심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누구나 편안한 직장이나 직업을 갖길 희망하거나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영역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이는 개인창업이나 사업도 비슷한 모습이며 일반적인 회사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치들이다.


책의 저자도 뒤늦게 도전하며 시도한 유학과 일본어 공부를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를 경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지금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이라는 한계, 사회와 사람들이 바라보는 편견에 맞서며 당당히 내 삶을 위해 살아가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은 이 책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사회가 갖고 있는 편견이나 남들의 시선과 평가, 비교에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제공한다.


원래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삶이나 타인을 바라보며 평가하게 된다.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무시하거는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까지 내가 왜 신경쓰며 살아야 할까? 물론 현실적인 준비와 조건에 대해 냉정히 바라보며 도전해야겠지만 시기적으로 더 늦기 전에 도전해야 이룰 수 있는 성공적 경험이다. 언제까지 내가 젊을 것이며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순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나를 위한 성장을 위해 공부를 하는 행위, 아니면 기술을 배우거나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창업하는 과정까지, 개인마다 원하는 성공의 기준이나 삶의 모습도 다를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공통적 심리와 요소가 숨어있다. 나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면서 스스로를 믿는 자기경영과 실현, 자기관리가 절대적인 부분이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한다면 역효과만 날 것이며,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쩌면 남들의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일단 도전하며 생각을 했다면 행동하며 성공과 실패의 결과에 대해 받아들이며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책이 주는 명확한 메시지, 저자의 경험적 사례를 통해 우리는 배우며 내 삶에 대해 판단해 봐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과 자기실현적 가치가 무엇인지 배우면서 실행해 보자. 나를 위한 명확한 메시지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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