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을 넷플릭스하다 - 한 권으로 읽는 요즘 비즈니스
이학연 지음 / 넥서스BIZ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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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라는 정의, 사람들이 느끼는 지루함, 여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적어도 이 책은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강화나 기업들의 전략을 분석하며 사람들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고 빠르게 급변하는 트렌드적 요소나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일정한 평가와 조언을 통해 독자들의 생각을 일깨워주고 있다. 물론 개인이나 기업마다 대응하는 방식이나 방법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우리는 급변하는 변화상을 목격하고 있기에 비즈니스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도태되지 않고 성장하거나 성공 할 수 있는지, 항상 좋은 결과를 갖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다면 원론적인 의미라고 할 지라도 제대로 배우며 이해하는 힘을 가져야 한다. 물론 이를 안목이나 통찰력으로 볼 수도 있지만 가장 쉬운 단계에서 활용하는 방법은 역시 사람을 통한 간접경험이나 성장을 추구하는 자세이다. 공유경제, 구독경제에 대한 강조를 통해 경험하라고 말하는 저자의 조언은 새로운 세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우리는 전혀 다른 공간에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이는 정치적인 색채를 배제하더라도, 진보와 보수의 개념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 일 것이다.

기업들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자본주의는 새로운 개념을 장착하며 신자본주의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결국 정보격차나 다양한 기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의 양극화, 혹은 부의 독점이나 일정 기술의 선점 등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빠르게 대응하거나 이를 알고 활용하는 힘을 가져야 개인이 바라는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대중들의 니즈, 사람들이 바라는 기준, 이를 적절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나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4차 산업의 가치를 구현 할 수 있는 것이다.

DX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업들의 생존전략, 이는 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여전히 변화에 둔감한 사람들이 존재 할 것이다. 이 같은 변화가 내 경제활동이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도 주저 할 것인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방식, 세상의 변화상에 주목해야 한다. 최소한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초보자의 경우에도 쉽게 읽으며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영을 넷플릭스하다를 통해 배우며 일상이든, 실무든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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