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대체투자 공부

나의 첫 대체투자 공부
김대중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8월

기본적으로 투자상품, 유형에 대한 구분을 통해 현재의 투자방향, 투자 포트폴리오 설정 및 자신의 투자관리나 종합적인 자본시장의 흐름이나 패턴까지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대체투자라는 말이 트렌드처럼 여겨지는 것도 자본시장 자체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통해 개인의 수익달성이나 실패를 막으면서 성공하는 가치투자가 무엇인지, 실무적으로 활용하며 배우려는 목적에서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대체투자의 종목이나 유형에 대한 소개도 좋지만 전통투자와 대체투자를 비교하며 누구나 다 아는, 그리고 고려하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며 투자에 있어서 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마인드나 자본시장을 어떻게 읽으면서 개인적 판단을 해야 하는지 투자 마인드에 중요한 요소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대체투자에도 정답은 없다고 마무리하면서 리스크에 대비하는 투자자들의 대응법에 대해서도 함께 주문하고 있다.

갈수록 고부가가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기존 상품과 연계된 종합상품의 등장, 그리고 이런 상품의 경우 필요로 하는 자본금도 많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련 종목이나 상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투자를 해야 리스크 자체를 막거나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식이나 채권에 대해선 비교적 지난 투자 방법론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이는 개인적 판단에 의해 역발상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여전히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 자체를 기회로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결국 책을 통해 대체투자의 개념을 배운 뒤 나는 어떻게 투자 할 것인지 그리고 대체투자 종목으로 대표되는 상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산업분야나 구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가는 평가가치 분석이나 비교적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자본시장이나 상황에 대해 읽으며, 개인마다 유연하게 대응하는 내공을 키워야 한다. 책을 통해 기본적인 투자 마인드와 방법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투자 가이드북으로 배우면서 활용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