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리셋 -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인생 리셋 공식
이라야 지음, 박세현 그림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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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적 행위나 일을 해서 돈을 버는 행위 등 우리는 일상에서부터 다양한 고민과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누구에게나 비슷한 감정이나 정서가 존재하기에 사람들은 타인의 일에는 더욱 무관심하게 되며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며 나아가지만 그게 무조건 맞다고도 볼 수 없기에 우리는 항상 자기성찰이나 점검을 통해 더 나은 대안책이나 방법론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이 책도 책의 제목처럼 주요 취지는 인생리셋에 두고 있다. 집중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 나아가 떨어진 자신감을 어떻게 끌어올려야 하는지, 그리고 성과를 향해 나아가는 일에 대한 몰입의 방법론 등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항상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 하며, 아예 회피하거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룬다면 기꺼이 하겠다는 마인드로 돌변해 있다. 이 사회가 만든 괴물적 구조로 볼 수도 있으나 치열한 경쟁사회의 모습이나 구조를 고려할 때, 이를 개인적인 일탈이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다. 더 나은 성장이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어땠을까? 제법 단순하게 생각하면 길이 보일 것이다. 그들은 정보와 지식을 적절히 활용했고 트렌드나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쉽게 동요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충분한 계획이나 준비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며 과거의 사례를 통해 실패나 실수의 결과를 최대한 막으려는 여러 장치를 만드는 행위를 한다. 이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인정받는 인재가 되는 방법이며 개인적인 성장이나 주 관심 분야의 공부를 위해서도 이런 변화는 유지되어야 한다. 우리가 잊고 있는 사실이 바로 자기계발 및 관리가 저절로 이뤄지는 루틴과 같다고 믿는 현상이다. 이는 철저한 노력과 성찰이 필요하며 일관성 있게 나아가는 추진력이 필요함을 냉정하게 이해하며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런 자존감이나 변화에 대해 직시했다면 책의 말미에서 언급하는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느끼며 공감해야 한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나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지만 어떤 분야를 가더라도 성장이나 성공을 원한다면 결국 인간관계를 통해 비즈니스 상황에서 대처하거나 더 나은 배움이나 경험전수를 통해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퍼스널 리셋, 너무 어려운 것들을 조언하는 책도 아니며, 우리가 아는 기본적인 것들을 보다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어서 읽으면서 배우기에 괜찮은 책이다. 자기계발서로 읽으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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