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프로페셔널의 시점 - 내일부터 일이 잘 풀리는 24개의 힌트
Otobe Daisuke 지음, 이영란 옮김 / 위즈플래닛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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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대한 조언과 관련 분야의 미래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이다. 단순한 마케팅 원론이 아닌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과 갈수록 다양성과 새로움을 끝없이 갈망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 그리고 이를 공급해야 하는 기업들의 관점에선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윤창출이나 자체 경쟁력 강화,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지, 다양한 전략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흐름과 패턴을 바탕으로 마케팅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이 책도 기술적 차별화의 한계점에 이른 지금의 모습에서 결국에는 브랜드화와 마케팅 관리를 통해 일정한 성장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의 특징이나 유형, 소비하는 연령층이나 성별을 기준으로 상세한 고객조사나 분석을 통해 지금 하고 있는 업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마케팅 전략에도 다양한 방법론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을 모두 관리해야 하며, 때로는 적극적인 광고, 홍보전략이나 판촉에 우선을 두는 경영으로 시장을 주도하기도 하지만, 반대적 상황에서는 기존 고객들을 관리하며 숨고르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하는 법이다. 즉 마케팅은 답이 없고 상황에 맞는 유연성과 이를 활용하며 꾸준히 결과나 매출을 남기는 방법론을 통해 기업들도 일정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체 브랜드에 대한 상품개발이나 동종업계에서 잘 나가고 있는 제품을 분석해서 모방하기도 하며 어쩌면 제품의 수명주기 자체가 짧아지고 있는 요즘, 결국에는 인재의 육성과 관리, 미래를 읽고 트렌드를 주도하거나 고객들이 원하는 정서적인 부분과 심리적 요인 등을 자세히 알고 있는 마케터가 꾸준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마케팅 자체가 매우 진부하기도 하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원리와 구성을 배우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영원히 성장하거나 성공하는 기업이나 제품은 없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항상 급변하는 시장의 상황이나 경쟁업계나 동종업계의 신제품 개발이나 차별성 강화 전략 등을 모니터링 하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나 또한 어떤 방향성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과 관리를 수립해야 하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살펴 보길 바란다. 새로운 시대에도 결국 인재관리나 육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모든 것을 주도 할 것이다. 경영관리와 전략에 있어서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뼈대, 인재에 대한 단상도 생각해 보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 프로페셔널의 시점, 마케팅 가이드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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