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꼬마빌딩 짓기
박정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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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투기세력을 막기 위한 정부의 강력 규제정책이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또 다른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의 존재, 그리고 실질적인 내집 마련의 꿈을 위해 움직이는 보통의 사람들까지, 우리는 부동산이라는 용어가 주는 상징성이나 현실적인 조건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한 투자정보나 방법론을 배우면서 실무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개인적인 능력이나 조건, 역량 등을 갖춰야 더 나은 삶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


이 책도 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방법론으로 꼬마빌딩에 주목하고 있다. 예전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꼬마빌딩 짓기나 관련 투자를 통해 나름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시간이 지났고 관련 정보에 대한 다양한 법적인 지식이나 실무적으로 어떻게 투자비용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며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 할 수 있는지, 책을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선 꼬마빌딩 자체가 상당한 자본이나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한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워낙 부동산 시장이나 투자 자체가 자본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것이 맞지만, 꼬마빌딩의 경우에는 남들이 덜 주목한 상권이나 입지조건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투자로 해석하며 접근해야 한다. 대규모의 자본이나 건물 자체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끄는 것도 맞지만 현실적인 가격이나 다양한 편의성을 고려해 꼬마빌딩을 짓는다면 현실적으로 돈 없는 분들이나 잠시 머물러 가려는 세입자들의 요건을 충족시켜 주는 하나의 대안물건이 되는 것이다. 물론 무조건 경매투자나 이익을 추구하라는 말이 아니다. 


꼬마빌딩을 지으면서 어떻게 건물에 대해 이해하거나 스스로가 현실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지, 부동산 시장과 다양한 물건에 대한 이해,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관련 규제법망이나 세법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하면서 실무투자를 통해 나를 위한 투자분야로 인식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 책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꼬마빌딩 짓기,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 말하면서 부동산 투자나 시장 자체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라 관련 분야의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본다면 충분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꼬마빌딩 짓기,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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