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나도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 습관적으로 불행해 하며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 수업
이주현 지음 / 더로드 / 2020년 7월

사회가 발전하며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나 물건들의 존재, 겉으로 보기에는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해주며 모든 이들이 행복해 보이는 착시현상이 일어나지만,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해서, 혹은 사람관계에서 많은 것을 관리하며 이룬다고 해서 모든 이들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나 이기심을 통해 목적이나 원하는 성공을 이루려는 욕망이 존재한다. 이런 것에 대한 압박감이나 스트레스가 심할 수록, 본인의 뜻과는 다르게 모든 것들이 작동하며 심할 경우 심신의 지침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불행적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스스로를 점검하거나 성찰, 혹은 변화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마인드를 통해 많은 것을 관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특히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에서 최고의 간접경험을 할 수 있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 대한 평가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자주 겪는 사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한 수준이다. 이를 참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며, 때로는 적절한 배출을 통해 스스로를 냉정하게 바라보면서도,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애를 높이려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남과 비교하는 습관이나 타인에 비친 내 모습에 집착하는 순간, 나라는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며 불필요한 오해로 인해 인간관계에서 대립과 갈등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관리나 적절한 소통, 때로는 나에게 몰입하는 습관을 통해 나를 괴롭히는 모든 것들을 정리하거나 비우면서 살아가는 삶의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도 다양한 자기계발이나 관리론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실생활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나 목적성 또한 다르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불행적 요소를 반대적 상황으로 극복한 사례에서는 비슷한 공통점이 발견되는 것이다. 누군가는 공부나 독서활동을 통해, 또 다른 누군가는 사람들과의 사교모임 등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며 경험을 통해 돌파하거나, 새로운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삶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고,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면서 성장하는 존재들이다. 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 하지도, 그렇다고 막연한 자신감을 가져서도 안된다. 적정선과 적당함을 통해 삶의 만족이나 행복감을 발견해 보자. 책이 주는 메시지와 저자의 의도를 통해 많은 것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