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가

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가 - 아프지 않고, 존엄을 지키는, 내 몸 건강 관리법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제이슨 펑 지음, 이문영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0년 7월

각종 미디어를 장식하는 화제의 인물, 항상 동안이나 특유의 철저한 몸관리를 통해 젊게 사는 사람들이 조명받고, 이는 대중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 만큼 사람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고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는 법이나 몸관리를 하며 삶의 활력소를 꾸준히 유지하는 건강관리법을 알고 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해서 그런 것이다. 이 책도 제목처럼, 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지, 건강정보나 운동, 면역력강화, 질병예방 등 개인마다 선호하는 방식은 다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알고 건강식을 섭취하거나, 보조제 등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정보를 맹신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기에 책을 통해 몸에 대한 이해나 각종 세포나 건강식 자체에 대한 분류와 이해를 통해 나를 위한 몸관리 방법론으로 어떤 것이 좋을 지, 고민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특히 노년을 준비하거나 맞이하고 있는 분들의 경우, 한 해, 한 해가 다르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필요한 성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잘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알고 내 체질이나 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병의원 진료를 활용하거나, 건강식단을 구성해서 섭취하며, 적당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만성질환처럼 달고 사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적절히 관리하는 마인트 컨트롤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해소하는 방법론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한다.

물론 책을 통해 이런 기본적인 지식을 배운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각종 식품이나 음식에 대한 소개를 주로 하고 있지만, 몸에 대한 이해가 왜 절대적이며, 동안이나 어려보이는 효과는 그 다음 문제가 되는 것이다. 건강정보가 궁금한 분들이나 잘못된 건강상식으로 고생한 분들, 단순한 몸관리를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고자 하는 분들 등 이 책은 사람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니즈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지, 책을 통해 배우면서 자신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설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