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감각 - 심리를 알면 돈이 모인다
이천 지음 / 새빛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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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이를 알아야 세상 변화상을 포착하며 나름의 기회나 새로운 투자방향성을 설계 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내 잔고와 통장의 상태 등 자산상태나 재무상황에 대한 이해가 더 필수적이다. 더 현실적이라 볼 수 있고, 이 책도 코로나 사태보다 내 통장의 상태를 알아야 부의 법칙이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갖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항상 쉬운 길, 빠른 길, 트렌드를 추종하는 편의적인 상황이나 성향에 몰두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재무설계나 자산관리 등으로 말하는 돈관리나 재테크나 투자정보를 위한 개인의 정보수집이나 노력, 실무투자를 위한 방법론 등을 고민 할 때,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아니면 뜬구름 잡듯이 막연한 기회를 추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책이 제법 현실적이라 내 상태를 점검하는 순간, 포기하고 싶을 지 모르지만, 책에서는 매우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하며 부자나 돈, 부의 습관이나 패턴이 무엇인지 어떤 면에서는 원론적인 질문과 대답을 반복하고 있는듯 보일 것이다.

그 만큼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분야이며, 이런 돈의 패턴,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 상태를 진단하며 일정한 대안책이나 미래를 위한 재무설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벌 수 있는 돈의 총량, 그리고 고정지출에 대한 부분, 줄일 수 있지만 내 욕심이나 생각없이 나가는 돈에 대한 평가, 작은 돈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닌지, 부자들의 성공적인 돈관리, 이는 매우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쉽게 여기는 부분에 관심을 갖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일정한 기회를 찾으려는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들의 수준이 뛰어난 것은 돈에 대한 관심과 관리에 대한 노력이 있을 뿐이며, 시작하는 출발점의 차이는 있어도, 아무리 경제상황이 안좋고 양극화가 심해지더라도, 관리를 통해 일정 부분을 만회하거나 상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 만큼 경제에 대한 이해도나 투자패턴이나 법칙 등을 통해 나에게 맞는 종목이나 상품에 대해 지식을 쌓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근로소득이든, 불로소득이든 새어나가는 돈을 막는 행위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책을 통해 부자의 감각을 현실적으로 배우며 나를 위한 자산관리나 재무설계에 활용해 보자.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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