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12가지 법칙 - 30년차 광고 마스터가 최초로 공개하는
김시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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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 모두는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책의 저자가 강조하는 맺음말이다. 이는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에 관계없이 항상 공통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불신이나 부정적인 경험이나 감정적 공유를 통해, 혹은 경쟁에서 이기려는 전략이나 습관으로 자신에게서 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이는 작은 성공을 거둘 순 있어도, 큰 성공에는 지장이 많은 전략이 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관점에서 설득의 기술에 대해 말하며 기본적으로 어떤 상황연출이나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며, 원하는 결과나 비즈니스적 상황에서 나를 위한 전략, 결과까지 가져가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 몰입하며 독자들에게 나름의 대안이나 방법론을 조언하고 있다. 항상 모든 말을 독점하기보단 상대가 원하는 답을 주지만, 질문의 여지는 남기는 영리한 처세가 필요하며, 이는 협상이나 다양한 상황에서 나를 위하는 길이기도 하지만, 상대로 하여금 나를 신뢰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항상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다가 큰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한 사람들이나 기업의 사례를 보라, 일정 부분 타협하거나 양보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들이 멍청해서 이런 전략이나 포지션을 잡을까? 우리는 스스로에게 생각하며 다른 관점과 실무적으로 필요한 행동변화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결국 소통을 해야 이기거나 성공 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소통은 공감과 공유의 감정, 정서가 있어야 가능 한 것이다. 원하는 걸 얻지만, 상대와의 관계유지, 원만한 합의,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욕심이나 성과에 몰입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일을 그르치지 말고, 지금과는 약간 변형된 방법이나 저자의 설득론을 답습하며 배우거나 모방 할 만한 가치들에 주목하며, 이를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화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어려울 지 몰라도, 이게 내 것으로 되는 순간, 설득을 통해 사람도 얻고 결과까지 챙기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성과인지 스스로도 깨닫고, 경험적으로도 긍정적인 반응과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설득의 12가지 법칙, 책을 통해 답습하며 실무적으로도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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