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김광주 지음 / 솔로몬박스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시대변화의 속도를 읽거나 나를 위한 미래준비나 대응법은 항상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분야는 바로 자본과 관련된 미래예측과 트렌드를 읽는 눈일 것이다. 이 책도 부자습관 혹은 부자법칙을 말하며 재테크나 투자정보를 알려주는 단면적인 서적으로 볼 수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서도, 버티는 기술과 그 의미가 주는 영향력이나 결과가 무엇인지, 저자는 경제학적 분석과 사회변화상을 함께 바라보며 관련 분야를 진단하고 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개념이나 저금을 통해 일정한 기회를 노린다는 일차원적인 접근이 아닌, 구체적으로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며 위험자산을 회피하거나 더 나은 기회나 좋은 조건에서 나를 위한 부를 이룰 것인지,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그런 방향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말하고 있다. 책에서는 경제학적인 분석 외에도 경영학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례를 인용하고 있는데, 누구나 아는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과 비전 등을 분석하며 개인이 이런 변화상을 어떻게 진단하며 활용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끈다.

또한 원론적인 느낌이 들겠지만, 부자가 된 사람들의 사례나 버티는 기술이 왜 중요하며, 위기나 기회 앞에서 어떤 안목을 가져야 하는지, 책을 통해 부자들의 공통적인 습관이나 패턴, 투자관리법 등에 대해 진단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개인에게 중요한 재정 포트폴리오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며, 다양한 투자종목이나 상품이 존재하는데, 이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며,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해외투자 상품에 대해서도 사실에 입각한 분석과 향후 방향성을 전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합적인 투자정보서로 봐도 무방 할 것이다.

원하는 정보나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구체적인 관리기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이 주는 느낌은 경제학이나 경영학의 변화상을 풀어내며, 인문학적인 소양을 키울 수도 있고 굳이 거창한 투자나 돈관리를 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본관리나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들을 말해주고 있어서 책을 통해 배운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전해 받게 될 것이다. 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주목하며 우리가 배워야 하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방법론을 찾아서 미래를 그리며 설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부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진단, 관련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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