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 잘할 수 있다 - 유능한 직장인의 50가지 성공 습관
기토 마사토 지음, 조해선 옮김 / 리브레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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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기준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하는 시대이다. 사람들은 그 만큼 개성이 강하며, 급변하된 사회에 적응하는 부류도 있지만, 다양성을 존중받길 원하는 그런 모습을 함께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회사생활이나 일정 조직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개인의 개성이나 방식도 존중받아야겠지만, 이는 일을 잘하고 나서 어필해도 늦지 않는 부분이다. 이 책도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는지, 기본적인 조건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물론 책이 말하는 가치가 모두 맞는 것은 아니며, 개인마다 다르게 반응 할 순 있어도,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공간, 비슷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업무처리를 하는 과정에 있다면, 이 책이 주는 효율성이나 일을 하는 방식에 대해서, 스스로가 성찰하거나 변화를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며 결국 자기관리와 루틴을 만들어서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고방식과 생활습관 등이 왜 자주 언급되는지 책을 통해 쉽게 공감하게 된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치고 부족한 사람없고, 일 못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들은 철저한 자기관리나 루틴을 통해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며, 이들이 하는 일하기 방식은 경험에서 배운 것도 있지만 스스로 환경에 맞게 적응하거나, 터득하며 새로운 강점화 전략을 잘 접목시킨 사례의 경우도 존재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본을 망각하며 요행을 바라는 순간, 오래가지 못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항상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려는 개인의 노력과 관리가 병행되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타고나서 잘한다기보단, 스스로의 노력과 나보다 나은 사람에게서 배우려는 노력, 그리고 행동하며 얻을 자신 만의 루틴이 있기에 가능 한 것이다. 이왕 하는 일이라면 효율적으로 일해야 하며, 결과까지 반드시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가 동반되어야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월급만을 기다리며 시간 떼우기 식으로 일하는 사례를 자주 목격 할 수 있다. 이는 일시적이며 오래가지 못하는 최악의 습관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일 잘하는 습관이 다양한 좋은 것들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자기계발이나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 하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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