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트럼프는 트위터를 좋아할까? - 글로벌 품격 비즈니스 - 영미편
신용균.김현정 지음 / 새빛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트럼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의 존재, 그를 대통령으로만 보진 않을 것이다. 상당한 수준의 사업수완이나 자산가, 혹은 기업인이나 경영인 정도로 바라 볼 것이다. 항상 자신의 생각을 과감하게 말하며 상대의 허점이나 심리를 읽고 도발하는 언행이나 지나칠 정도로 자기애가 강한 모습, 이긴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협상에서 유리한 전략을 점하는 행위까지, 그가 트위터라는 소셜미디어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이를 주의깊게 바라보며 생각해야 한다.

정치인의 입장에서 자신을 알리는 행위가 나쁜 것도 아니며 한 나라의 대통령의 경우에도 이미지 쇄신이나 다양한 정책적 발표나 외교력, 행정력 등을 고려 할 때, SNS가 주는 장단점은 확연히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그의 이런 행동방식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굳이 트위터를 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잘만 활용 할 경우, 개인들이 누리지 못한 물질적 결과나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 연계를 통해 더 나은 경영방식을 그려 볼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사회에서 우리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받아들이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행동하는 기준에 따라 과정이나 결과에서 오는 성과나 성공도 달라 질 것이다.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계산하거나, 철저한 계산전략, 혹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광고나 브랜드화, 좋은 이미지의 긍정적 파급효과, 그리고 고객관리나 서비스, 경영인 마인드가 무엇인지 트럼프가 하는 행동과 치밀한 전략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유명해져서, 대통령이라서가 아닌, 배울 점도 존재하기에 책을 통해 알아 보는 것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중요한 협상매너나 성향, 방식에 주목하며 영미권에서 어떤 방식으로 비즈니스 실무역량을 표현하거나 관리하는지, 우리와 다른 정서와 문화가 존재하지만, 결국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나 차별화 전략이 있더라도, 항상 누군가가 존재해야 이를 성공적인 결과나 부가가치 창출로 이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협상력, 설득의 기술, 원론적으로 중요한 마케팅이나 경영관리 노하우까지, 책을 통해 진지한 자세로 배우면서 실무적 역량강화를 위해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