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 - 0세부터 6세까지 내 아이 영재두뇌 만들기
김영훈 지음 / 이다미디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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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입장에서 내 아이 교육이나 육아만큼 중요하고 절대적인 분야는 없을 것이다. 특히 엄마의 입장에선 아이를 어떻게 교육 할 것이며, 어린 시절 중요하다고 말하는 다양한 환경이나 교육조건, 육아 자체를 행하는 의미나 방법론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며 고민하게 된다. 이 책도 이런 관점에서 뇌과학을 통해 두뇌계발이나 영재교육, 영재두뇌에 대해 말하며 지금과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 보라고 조언한다. 특히 6세까지는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를 제대로 보내야 아이성장이나 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얻거나 느낄 수 있기에 책을 통해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아이, 혹은 독서나 활동성만 강조하는 기존의 방법론에서 벗어나, 시대정신에 맞는 두뇌계발이나 뇌과학적 활용과 접근을 통해 다양한 현상이나 사물, 사람을 보더라도 아이들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며, 창의력이나 사고력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또한 내 아이가 좋아하는 행동이나 습관, 어떤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무조건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가 잘하는 것에 대한 관찰이나 행동패턴을 분석하며 부모가 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론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공부에 관심이 없더라도, 단순한 행동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성장에 방향성을 잡아 줄 수 있고, 두뇌계발이나 교육이 왜 중요하며, 굳이 영재교육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다양한 관점이나 사례, 더 나은 방법론을 계속해서 배우면서 내 아이에게 적용 할 수 있을 만한 방법론은 없는지, 책을 통해 많이 배우며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길 바란다. 또한 부모도 아이를 관찰하거나 아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성장 할 수도 있고, 이는 부모와 아이의 교감이나 소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특히 아이의 입장에서도 엄마의 역할이나 존재는 절대적이다. 아빠가 할 수 없는 일이나 의지하기 어려운 존재가 아닌, 언제나 모성애를 느끼면서 엄마에게 다가가는 아이들을 고려 할 때, 책을 통해 기본적으로 어떻게 소통하며 내 아이 성장이나 교육법, 학습법 등을 진행해야 하는지, 맹목적으로 바라보며 관심을 주는 사랑이 아닌, 현실적으로 해야 하는 것과 잘못된 행위에 대한 교정이나 편견을 깨며, 엄마가 할 수 있는 영재육아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면서 활용해 보길 바란다. 다양한 사례와 관점을 바탕으로 배울 수 있어서 치우침 없이 받아 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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