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신선줄기세포
정성일 지음 / 밀리언서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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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아픔을 경험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맞이해, 면역력 강화나 질병에 대한 불안함,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었고, 사람들은 더욱 예민하게 자신을 지키고자 하지만, 질병에 대해 인간들이 노력하는 만큼, 질병도 진화해서 더욱 매섭게 다가 올 것이다. 그래도 백신은 계속해서 개발 될 것이며, 그래서 우리는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면역이나 질병 자체에 대해서도 기존의 관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책에서도 신선줄기세포라는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직은 대중적이지 못한, 어쩌면 개인의 사견에 가까울 수도 있는 논리를 통해, 면역력과 바이러스에 대해 말하고 있다. 건강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이번 사태로 질병과 바이러스의 공포를 경험한 분들이라면,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저자는 면역력 강화나 항노화 예방, 미용이나 성형, 난치병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혀 근거없는 내용도 아니며, 어쩌면 우리가 몰랐던 건강상식들을 최대한 쉽게 말해주고 있다.

또한 면역이 왜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줄기세포를 활용해 내 몸을 내가 지킨다는 개념으로 건강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하자고 말한다. 최근에는 건강에 나이도 없고, 성별 또한 무의미하며 전혀 다른 변종 바이러스나 질병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기에, 어쩌면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줄기세포의 사례를 적용해, 다양한 질병에 연결시켜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이런 의학자들이 많아 질수록 사람들이 겪는 불안감도 낮아지며,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는 좋은 습관유지나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다소 전문적인 용어가 나와 어렵게 느껴 질지 모르나, 책을 통해 일반적인 기준으로 생각하며 가볍게 읽어도 괜찮고, 줄기세포 자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판단하며, 이게 실현 가능한 논거인지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 신체나 체질의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절대적인 의학기술이나 기준이 될 순 없어도, SVF 라는 용어를 통해, 대중들이 어떤 건강정보와 관리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알아보며 배워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멀고 낯설게 느껴지는 신선줄기세포, 책을 통해 배우며 의학상식도 쌓고, 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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