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콘 - 시작부터 완벽에 다가서는 일
김종훈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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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이 무엇이며 기본적인 기업경영이나 관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건설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도 될 만큼, 책의 구성이 매우 상세히 기록되어 있고, 경험담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비즈니스적 전략이나 화술, 혹은 사람의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금도 사람들은 성공을 그리지만, 치열해진 경쟁상황이나 사회정서, 높아진 사람들의 의식수준 등을 고려 할 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한계점에 부딪히고 말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시작부터 완벽에 다가서는 프리콘 방법론을 제시하며, 항상 일을 하거나 어떤 책임있는 자리에 있을 경우, 어떤 방식이나 일이나 업무보고, 작업지시나 관리 등을 해야 하는지, 괜히 직급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이를 갑질하는 곳에 사용하지 않고, 업무적 성과나 성공을 위해 올바로 활용하는 방법론에 대해 진지하게 말해주고 있다. 또한 외국의 사례를 알리며, 우리나라만이 갖는 강점에 대해서도 언급하지만, 여전히 미흡하거나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또한 미래건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친환경이나 자연적 요소, 그리고 인간이라는 절대적인 기준과 상징성에 대해 함께 언급하며 모든 분야에서 이 같은 키워드가 통용 되리라 보고 있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목시켜 활용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자, 시대는 변했어도 사람들은 그대로 남아있고, 인공지능발 혁신적 가치가 도입되었어도, 결국 인간의 상징성은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정서에 괜찮은 트렌드를 접목시킨다면,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을 그려 볼 순 있을 것이다.

물론 시작부터 성공한다는 자신감을 말하는 것이 아닌, 완벽에 다가서며 시작하려는 철저한 관리론을 바탕으로 개인이 바라는 성공을 그려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책을 통해 배울 점이 없다고 볼 수도 있으나, 자신의 경험적 요소를 최대한 쉽게 풀어내고 있어서, 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나 결과를 내기 위해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한 개인의 삶을 조명하며 배울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기업경영과 혁신전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책을 통해 판단해 보길 바란다.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와도 부합해,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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