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인사이트

인공지능 인사이트 - 로보어드바이저 사례를 중심으로 ㅣ KBI 디지털금융시리즈
임홍순 외 지음 / 한국금융연수원 / 2020년 4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체감하며, 개인마다 서로 다른 성향이나 능력에 관계없이 정보나 지식을 공유하거나 활용하며 살아간다. 이 책에서도 누구나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정보를 말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단면적으로 아는 지식을 보다 깊이있게 소개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책에서는 금융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등 이론적으로 우리가 공부를 해야 이해 할 수 있는 용어정리나 개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으로 구현 될 지, 알아 보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주는 긍정과 부정의 이해도, 개인마다 혹은 이를 활용하는 집단이나 기업마다 다른 관점으로 해석 할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이미 모든 분야에서 응용, 활용되고 있고 이는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자 변화의 물결이다. 이를 통계나 데이터 활용에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지금보다 나은 편의성이나 정보의 열람이나 수집,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의 결합 및 융합적 가치를 낼 수 있고, 실무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금융산업이나 분야의 경우, 보수적인 색채가 강하며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상의 거리감이 존재하기에 단순한 핀테크에 대한 언급이 아닌, 로보어드바이저를 중심으로 말하는 금융데이터의 현대화, 디지털금융이 주는 미래가치는 어디에 있는지, 또한 개인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자산관리의 표본이나 체계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하고 있기에 책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그려보며 나름의 대응이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사람들은 모바일 어플을 통해 생활속에서 금융관리를 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투자나 재테크 정보를 수집하며, 나에게 맞는 상품이나 종목에 대해 공부하며, 이를 실무적으로 활용 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들도 이런 변화상에 발맞춰, 어떻게 하면 경쟁력있는 기업이 될 것인지, 또한 대중들이 바라는 금융산업의 모습이나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나 자신들의 경영방식의 장단점 파악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며 미래를 준비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인사이트를 통해 금융산업의 현주소,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재편이나 새로운 서열화가 이뤄질 지, 책을 통해 만나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