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감정 수업

팀장 감정 수업 - 하기 힘든 말을 꺼내고, 불편함을 기꺼이 마주하는
피터 브레그먼 지음, 구세희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5월

팀장 감정 수업이라는 말처럼, 우리 사회에서도 쉽게 통용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직급에 따라 다른 행동이나 생각,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그들의 애환이나 고충, 물론 책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 할 순 없어도, 리더십이나 리더의 자리가 주는 무게감은 상당하다는 것에 동의 할 것이다. 이 책도 여러 사람의 마음을 관리하거나, 좋은 결과를 위해, 때로는 희생이나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학적인 분석과 접근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에서 어떤 방식으로 경영관리나 조직, 성과, 인재관리에 힘을 써야 하는지, 실무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을 조언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생각이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의 과정이나 진행상황은 무능력으로 보일 수 있고, 리더의 자리나 일정한 직급이 있다면, 그에 맞는 실질적인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사람들은 실무적으로 일을 잘 알고, 많이 경험한 사람을 신뢰하며, 따르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단발적인 신뢰에 지나지 않는다. 진짜 리더십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사람들의 마음이나 감정, 내면적인 부분을 굉장히 중요시 함을 알 수 있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를 통해, 보여지는 행위나 자신감, 때로는 불편함도 즐기는 그들의 집념을 통해, 전혀 다른 차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내 감정에 대한 이성적인 태도와 판단, 이를 타인에게 올바르게 전달 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시대가 변했고, 빠르게 급변하는 트렌드 만큼이나 사람들의 감정도 쉽게 변하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리더수업, 혹은 리더십이나 경영학을 실무적으로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책이 주는 가이드라인을 배우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습관화가 무엇인지, 지금 나에게 필요한 업무적 역량이나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사람들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전달하는 능력, 발표나 스피치로 말하며, 비즈니스 상황에서 업무적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사람들은 생각처럼 안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배우려고 한다. 그래서 리더십이나 경영관리가 어렵고, 아무나 리더나 책임자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팀장 감정 수업을 통해, 경영관리와 조직, 성과, 보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실무적 마인드, 내면의 가치를 보여지는 성공적인 결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이 무엇인지 배우면서 읽어 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