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전략의 역사 - 손자병법부터 AI전략까지 전략의 핵심을 한 권에! CEO의 서재 22
고토사카 마사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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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가 존재하며 이런 순서를 정하는 것은 역시 사람의 가치나 행동에서 비롯된다. 이 책도 경영 전략의 역사라는 제목처럼, 경영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요와 실무적으로 도움되는 경영전략이나 방침, 활용법에 대해 주문하고 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사람을 만나게 되며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직급이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의사결정을 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기업이나 회사 및 조직은 굴러가게 된다. 성공하는 기업들은 경영관리를 매우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일반적인 사람들도 배울 점은 배우며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책에서도 기본적인 경영학에 대한 언급을 통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역량강화나 경영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이 바라는 성공이나 목적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과 관리를 해야 하는지 본질적 가치에 의미부여를 하며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도 경영전략이나 혁신적 모델의 도입, 이를 적재적소의 인재배치나 관리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나아가는 과정에는 어떤 방법론이 중요한지, 요즘 트렌드에 맞는 혁신모델이나 아이디어를 결과로 만드는 방법론까지, 제법 체계적으로 말하고 있다.

우리는 과거의 사례에서 왜 배워야 하는지, 개인이 하는 창업이나 사업,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매출이나 성과달성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왜 경영학에 집착하게 되는지, 일정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그런 가치들에 대한 언급이지만, 그렇다고 진부하거나 뻔한 소리를 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경영관리의 조건, 결국 사람을 통해 답을 얻고, 너 멀리, 함께 나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개인들도 활용 할 수 있는 범위나 실무적으로 도움되는 방향성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경영학이나 경제학 관련 서적들, 그런 책들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 경영 전략의 역사를 통해, 시대를 불문하고 통용되는 가치나 질서가 무엇인지, 우리는 그 의미를 찾아 나만의 방법론이나 일정한 답을 얻어야 한다. 역사적 사례나 변하지 않는 가치인 사람에 대한 언급과 이를 활용하는 리더들의 리더십, 물론 쉽진 않겠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잠재력이나 시장상황이나 트렌드를 읽는 눈, 결국에는 또 다른 통찰력이 필요한 시기에, 이 책은 매우 적절한 실무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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