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이현민 지음 / 새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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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상을 바꾼 인물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의 타고난 재능이나 자기관리, 노력 등도 있겠지만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나 미술이나 예술분야에 관심을 갖고 인문학적 소양유지나 증진에 노력을 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대중적인 관점에서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직접 미술이나 그림 등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쉽게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제목이 다소 배치되며 스티브 잡스와 피카소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겠지만, 책의 내용은 환상적이라 볼 수 있다.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 혁신의 가치나 모델이 시대변화나 트렌드를 선도하며, 이런 가치를 이끌어 내는 사람이야 말로 성공한 인물이나 리더상으로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늘 창의력을 요구하지만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이나 당장의 성적을 위해 교육에 투자하지만,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다른 방법과 방식이 존재하며 미술이나 그림, 예술 분야에 가벼운 취미생활이라도 즐길 줄 안다면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달라 질 것이다.

책을 통해 이런 가치에 대해 충분히 배우며 학습 할 수 있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언급되는 명대사나 장면, 혹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예술 분야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하며, 시대적인 변화나 흐름을 같이 파악할 수 있어서, 세상변화나 나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또는 필요한 가치나 관리법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돌아 볼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니며, 미술과 예술 분야를 너무 어렵게 느낄 필요도 없는 것이다. 배움의 연장선이나 성장을 위해 활용해 본다면 많은 분야를 가장 빠르게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미술과 예술분야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생계, 직무 등을 고려할 때, 변화가 필요하거나 어떤 가치에 대해 도전하고 싶다면 성공사례를 통해 배워야 한다. 시대는 달라도 변하지 않는 가치, 바로 인간학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흐름에 있다. 잡스가 그토록 칭찬했던 그림이야기, 미술사와 예술에 대한 종합적인 단상과 평가까지, 대중들의 눈높에 맞춰서 구성되어 있고, 책을 통해 배우는 유익함,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완벽하게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작품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 꼭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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