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비즈니스 일본어 : 출장 편 당당한 비즈니스 일본어
Carrot Language Lab 지음 / 캐럿코리아(캐럿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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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하며, 많은 관심을 갖는 언어가 바로 일본어이다. 나름대로 일본어 공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내 스펙관리나 커리어 관리를 위해 관련 자격증 공부에 도전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드물며, 꾸준히 할 수 있는 일본어 공부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영어회화 공부를 하듯이 일본어도 접근해야 하며 생활속에서 활용하며 언어를 구사 할 수 있는 회화능력을 키워야 한다.

책에서도 비즈니스 일본어 출장편이라는 소개답게, 일본여행이나 생활, 혹은 비즈니스적 방문을 통해 현지에 가서 써먹을 수 있는 일본어 회화법을 말하고 있다. 아무래도 불필요한 문법이나 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문장을 공부하기보단, 내가 직접 말하며 바로 이해 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책이 주는 실무적 유용함이 상당 할 것이다. 관련 일어 자격증이 존재하지만 자격증 취득이나 합격과는 별개로 언어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책을 통해 접근해 보길 바란다.

물론 개인의 능력이나 수준에 따라 전혀 다른 일본어 구사능력이 가능하겠지만, 이 책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일어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초보자나 입문자들도 누구나 쉽게 사용하며 배울 수 있는 구성을 갖고 있어서, 기본이 부족한 분들이나 기초를 다지고 싶은 분들에게 관련 가이드북으로 괜찮을 것이다. 또한 독학으로 쉽게 공부 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표현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당당한 비즈니스 일본어 출장편을 통해 실무적 일어능력을 키워 보자.

우리 말의 경우에도 모든 문법이나 표현, 맞춤범 등을 다 알 필요가 없듯이 외국어도 비슷한 흐름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물론 영어권 국가들의 언어와 동양권 국가들의 언어는 상당한 차이점을 보이지만, 외국어를 공부하는 입장이나 기본적으로 언어학 자체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이는 개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자신에 대한 수준을 냉정하게 평가하며, 책을 통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만 만든다면, 일본어 회화능력을 끌어올리거나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자기계발서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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