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태국어회화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회화
최가을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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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남아 국가중 하나인 태국, 최근에는 여행이나 관광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고, 이는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이어지는 해당 국가의 언어에 대한 공부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베트남 만큼은 아니지만, 태국은 제법 괜찮은 나라이다. 다양한 불거리와 먹거리, 지역별로 다른 문화나 어렵다고 말하는 태국어 자체에 대한 관심과 접근을 통해, 또 다른 역량강화나 스펙업을 이룰 수 있고, 실무적으로도 태국어를 배워둔다면,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책에서도 기본적인 태국어를 소개하며, 회화에서 필요한 어법이나 표현을 중심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우리가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이유, 시험합격이나 이론적 증명을 위한 공부가 아닌, 원어민과 대화를 하기 위한 목적, 혹은 여행에서 반드시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이나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자신으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50패턴으로 말하는 태국어 회화를 소개하고 있고, 언어에도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기에, 실무적으로 굉장한 도움을 줄 것이다.

독학으로 공부 할 수 있는 부분이나 공부를 하다가 막힐 경우, MP3나 VOD를 활용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에, 언어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나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끼지만 않는다면, 공부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또한 태국의 랜드마크를 통해 언어를 소개하고 있어서, 태국의 문화나 지리, 혹은 역사나 태국인들의 성향 등을 함께 배울 수 있고, 아무래도 회화의 기본은 단어에서 비롯되기에, 영어공부를 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접근해도 괜찮을 것이다.

외국어 공부의 경우, 일관성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태국어는 생소하기에, 사람들이 꾸준히 공부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 과연 태국어를 배워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해야 하는지, 명확한 목적성이 없는 경우, 해당 언어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며, 공부를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도 사라질 것이다. 이왕 시작한 태국어 회화 공부,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으며, 관련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생각보다 기본적 구성을 바탕으로 핵심표현들을 말하고 있어서, 독학으로 하기에도 괜찮고, 여러모로 쓰임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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