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해부학 - 생각부터 습관까지 부자들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치다
라이너 지텔만 지음, 김나연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욕심, 하지만 진짜 부자들은 타고난 역량이나 재능이 있기도 하지만, 금수저라서 혹은 자수성가한 부자들까지, 우리는 돈많은 사람들을 통해 배우거나,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부에 대한 착각이나 막연한 생각으로는 한계가 있고, 잘못된 정보를 활용할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보거나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그래서 돈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며, 내 현실에 맞게 지출하며 관리하는 것이 가장 모범적인 답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일정한 공부를 통해, 부자습관이나 부자들이 하는 행동을 모방하며, 지금보다 나아진 결과를 만들 수도 있고, 항상 할 수 있다는 믿음이나 긍정적인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되기에, 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하며,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마주할 때, 나에게 맞는 방법도 좋지만, 어떻게 트렌드가 변하며, 투자방향이나 재테크 방법이 달라지는지, 대중적인 눈높이에서 비교하는 것도 괜찮은 대안이 될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요지가 이와 같으며, 돈에 대한 기본성, 다양성의 의미와 활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분석과 직관, 논리, 무조건 돈이 되는 분야나 일정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분야까지, 책에서는 제법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나만의 직관도 중요하지만, 어떤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내가 그 동안 얼마나 돈에 대해 생각하며, 제대로 된 관리를 했는지, 전문가라는 사람에게 위임을 했다면, 이게 무조건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지, 항상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은 기본적이며, 이를 무시한 채, 막연하게 투자하거나, 무조건 될 거라는 믿음을 통해 투자를 한다면, 큰 피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자들은 작은 돈이라도 아주 소중하게 여긴다는 사실,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해가 안되겠지만, 책을 통해 그 이유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사람들은 더 나은 길, 빠른 길, 따라하면 무조건 되는 보장성이나 결과에만 주목하지만, 부자의 길은 어렵고, 아무리 금수저라고 하더라도, 요즘과 같은 시대에선, 일정한 안목과 확실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자신의 부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부에 대한 열망은 누구나 있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현실적인 부분이나 사회적 공감대 형성, 그래도 더 나은 내일과 미래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투자나 재테크적 사고도 좋지만, 돈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기본적인 돈관리에 대해 성찰하는 자세가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관련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