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매출 10배 올리는 상위 1% 공인중개사의 마케팅 비법
이미란.강숙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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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불황이라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자신이 속한 업이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들이 특별해서 인지, 아니면 나름의 비법이나 확실한 관리법, 혹은 쉽고, 빠르게 나아가는 경험적인 요소가 있는지, 우리는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책에서도 불황을 견디며, 오히려 자신은 호황을 누리거나, 역으로 성공하는 상위 1% 공인중개사의 마케팅 비법을 소개하며, 남들과 다른 전략이나 차별성은 무엇이며, 이 같은 것들이 어떻게 먹히는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사람의 필요성과 중요성에는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아는 경영학처럼, 현실은 매우 치열한 경쟁상태, 혹은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의 모습이나 사람들의 심리 등 복합적인 것들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경험이 필요하며, 일정한 경험을 쌓기 전에는 새로운 시도나 판을 엎는 도전은 꿈도 꾸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역발상을 해보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으며,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경험의 가치에 주목한 적은 있는지, 스스로를 반문해 보자.

이 책도 공인중개사의 일상적인 모습부터 부동산 시장과 상황에 대한 패턴분석, 나아가 관련 업종은 어떤 방향성을 갖고 돌아가는지,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특히 주목할 점은 SNS로 말할 수 있는 초연결 사회에 맞는 업종과의 활용성, 연계성에 있다. 유튜브 스타, 블로그나 SNS 활동은 필수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려워 하거나, 시도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영업이나 마케팅, 결국 일정한 이미지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 사회에서 폐쇄적이며, 보수적인 생각은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신이 물건을 산다고 고려해 보자. 무작정 살 것인지, 충동구매를 통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지, 항상 상대적인 관점에서 부동산 시장과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바라본다면, 내가 선택하려는 업종에 대한 이해도나 이를 활용해서 실무적인 성공이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방법론까지,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분야를 가더라도, 상위 1%로는 대단한 업적이다.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지 말고,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을 확실히 수용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책을 통해 많이 배우며, 관련 분야의 동향이나 미래가치는 무엇인지, 배우면서 실무적으로 활용해보자. 적절한 가이드북이라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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