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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 아마조니언 되다 - 삼성, 아마존 모두를 경험한 한 남자의 생존 보고서
김태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평점 :
남들이 바라보는 꿈의 직장, 가고 싶은 대기업이나 공기업, 혹은 기회가 된다면, 능력만 있다면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외국계 기업이나 글로벌 기업, 누구나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아무나 갈 수 없고, 나만의 강점이나 확실한 차별성, 이를 타인에게 표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무언 가가 있어야 가능 할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삼성인의 아마조니언 도전기, 그리고 자신이 경험한 사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약간의 도움을 받거나,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저자가 바라는 그림이 완성되는 것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우수한 스펙이나 뛰어난 자기역량이 있더라도, 대기업 자체가 가기 힘든 곳이 되어 버린 요즘, 배부른 자기자랑이나 말도 안되는 조언, 혹은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로 볼 수 있으나, 우리는 왜 살아가며, 어떤 가치관이나 꿈을 위해 절실하게 준비하거나 노력해야 하는지, 보는 이들에 따라 긍정적으로도, 혹은 그 반대적 관점에서도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부족한 사람도 배울 점이 존재하듯이, 저자가 말하는 관점에서 새로운 간접경험을 할 수 있고, 확실한 배울 점은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기나 질투, 열등감으로 인해, 나보다 뛰어난 사람, 성공한 사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책을 접하며, 스스로의 현실이나 한계점을 인정했다면, 혹은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면, 새로운 습관이나 관점, 자기계발과 성공을 위한 계획과 행동을 병행하며, 적극적으로 변해야 한다. 누구나 살아온 환경이나 성향, 성격 등의 문제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더욱 빠르게 포기하거나, 현실과 타협하거나, 안주하는 모습을 접하게 된다.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이 주는 의미를 알았다면, 나를 위해서라도,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려는 노력과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큰 시스템 속에서 돌아가는 대기업, 그리고 우리가 상상만 했던 글로벌 기업들은 어떻게 일하며, 결국 사람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며 일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결국 철저한 능력평가나 경쟁은 불가피 하다는 점, 자율이 보장되고, 높은 소득을 받겠지만, 그만큼 엄청난 책임감이 따라온다는 사실, 내 일이 아니라고, 어렵게 느끼지 말고, 책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하며, 나를 위한 적극적인 자기계발과 관리, 성공학에 활용해 보자. 큰 기업들은 어떻게 일하며, 어떤 미래가치를 최우선에 두는지,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