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재경영의 미래 - 4천 년 역사에서 찾은 신 인재경영 전략
이홍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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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미래를 포기할 것인가? 지금은 말단 사원일 수도 있고, 사회생활에 막 발디딘 사람일 수 있지만, 항상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며, 리더와 리더십, 혹은 관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책이 주는 느낌이 그렇고, 다양한 사람들이 경쟁하기도, 협력하기도 하며 살아가는 절대적인 공간이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조직과 회사, 기업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이나 평가를 갖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인재경영의 미래, 매우 거창한 제목으로 보이지만, 실은 실무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리더들이 생각하는 기준, 혹은 관리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사람을 평가하며, 나름의 의미부여나 절대적으로 중요한 가치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지, 상대적인 입장에서 배우며,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말하는 경험담이나 인생관, 그게 곧 진리가 될 순 없어도, 참고 할만한 확실한 장점이나 배울 점은 존재하는 법이다.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가치, 결국 사람을 통해 얻을 수 있고,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가며, 내가 원하는 관리론이나 성공학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 트렌드나 과학기술의 발전, 이로 인해 인공지능발 다양한 분야별 변화상, 혁신적 가치가 도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영관리에서는 사람의 가치가 절대적이며, 이런 의사결정이나 책임을 지는 사람들은 인문학적 가치를 매우 중요시 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책이 주는 전반적인 철학, 인재양성과 관리, 인사철학이나 업무평가나 능력에 대한 냉정한 분석, 결국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책에서는 철학이나 고전의 사례, 인물을 비유하며 현대사회의 경영관, 리더들의 방향성, 그들의 통찰력에 대입해, 다양한 기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 경영학은 쉬운듯, 매우 어렵고 종합적인 학문이자 분야임을 고려할 때, 우리는 인재로 대변되는 사람의 가치, 그리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나름의 답을 찾고, 내가 할 수 있는 분야와 영역, 타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를 냉정하게 판단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인재경영의 미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접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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