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언제까지 인간관계로 힘들어야 하는가
성남주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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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에 대한 열망이 강하며, 우리는 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행복이나 권리를 누릴 자격이 되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며, 삶의 만족도를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사회도 복잡하며, 일정한 조직이나 시스템의 존재,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나 시간적 느낌, 결국 인간관계를 잘해야 나의 행복이나 성장, 혹은 개인이 바라는 궁극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단면적으로 본다면, 인간관계의 심리학, 혹은 처세술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무적으로나 현실적으로 풀이한다면, 결국 모든 변화나 성장에는 시행착오가 따르며,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접근이나 생각을 실행하는 행동력에 의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책에서도 자존감을 비롯해, 개인이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고, 왜 4차 산업의 시대에서도 인간관계는 절대적이며, 중요한 것인지,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에서 분석하듯, 결국 혼자서 이루는 업적이나 성공에는 한계치가 명확하며, 이를 이룬 사람도 거의 없을 뿐더러, 나 혼자 살아가는 고독함이나 지나친 개인주의가 낳을 수 있는 이기적 마인드를 경계하며, 때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큰 그림을 그리거나, 멀리 바라보며 살아가는 행동이나 생각의 전환이 중요할 것이다. 인간관계로 힘든 사람들이 많고, 먹고 살기가 어려울 수록,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화를 내며, 감정소비를 하거나, 타인에 대한 불신이나 뉴스나 미디어에서 말하는 단면적인 정보를 모든 사례로 일반화 하는 경향이 있다.

개인마다 삶의 기준이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 처세술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느낌이 공존하지만, 결국 인간관계는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고, 자존감과 자존심을 혼동해선 안 될 것이다. 적절한 눈치와 센스, 결국 경험을 통해 터득할 수 있고, 아무리 잘난 사람도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 하지만 나에 대한 자기애를 잃지 않는 선에서 살아가려면, 어떤 덕목을 배우며 중요시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스스로를 점검해 보자. 생각보다 현실적이며,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사례가 많아,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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