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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 15초 안에 ‘Yes’를 이끌어내는 보고 테크닉 50
김범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사는 사회는 매우 복잡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루는 시너지 효과, 혹은 대립과 갈등으로 불리는 부정적인 결과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이는 개인이 할 수 있는 한계치와 잠재능력을 비교하며 자기계발이나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가 되기도 하며, 변화가 왜 중요하며, 결국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협업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책에서 말하는 업무보고나 성과에 대한 개인들의 처세술, 혹은 대화법, 실무에서 굉장히 유용한 팁이 되어 줄 것이다.
특히 사람들은 직장 상사나 다양한 상황에서 발표나 보고를 할 때, 자신의 생각이나 주관을 확대하거나, 잘하는 강점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시키거나 설득하려는 버릇이 있다.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같은 표현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다른 반응이나 결과를 이룰 수도 있기에, 항상 기본을 지키면서 상대의 입장과 관점에서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는 나름의 전략적 접근이 중요할 것이다. 책에서는 이런 과정을 실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나름의 방법론을 제시하며, 많은 분들이 활용해 볼 것을 주문하고 있다.
물론 완벽한 대안이 될 수는 없어도, 성공한 사람들은 기가 막힌 인간관계나 처세술, 나름의 전략적인 화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거나, 상대를 자연스럽게 설득하며, 결과까지 챙기는 영리한 접근을 잘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번거롭고 귀찮은 행위로 볼 수 있지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사소한 한 끗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만들 수 있고, 아무리 시대변화나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자동화, 기계화적 접근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더라도, 결국 조직은 사람에 의해 작동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접근해야 한다.
같은 패턴으로 말하는 보고습관, 혹은 업무처리 능력, 결국 또 다른 경쟁자에게 추월당하거나, 정체되는 자신을 만나며 부정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기에, 항상 매너리즘으로 불리는 안주하는 삶이나 편의성만 추구하는 악습관에서 벗어나, 계속되는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와 관리론, 혹은 시대변화나 트렌드를 읽고, 사람의 가치를 항상 우선시 하며, 이를 행동이나 결과로 만들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책을 통해 말하기나 설득의 기술, 화법, 혹은 실무에서 중요한 전략적인 대화법, 주도하는 전략이 무엇인지, 배우면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