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상승의 끝은 어디인가 - 2020 수도권 입지의 대전환이 온다
강승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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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생각하는 내 집 마련의 꿈, 결혼은 선택이지만 그래도 집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모두 공감할 것이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집값 상승의 폭은 여전하며, 이로 인해 경기지역이나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으로 투자하며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현실을 반영한 모습이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는 무관하게, 일정한 시장의 형성이나 존재, 이런 패턴이나 가까운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해야 손해보다는 본전, 본전보다는 나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무조건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분양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며, 일정한 시장의 패턴이나 흐름, 수요자들은 어떤 조건을 중요시하며, 매물이나 물건을 소개하는 중개사들의 경우에는 어디에서 이윤이나 인센티브를 추구할 것인지, 부동산 초보자나 입문자들이 공부하며 관련 가이드북으로 활용하기에 괜찮을 것이다. 일반적인 소개를 통해 서울 아파트의 특수성,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반등한다는 평가나 대폭락 할 거란 분석 등 다양한 평가가 나뉘고 있다.

전문가들도 쉽게 예측이 어려운 만큼, 큰 틀에서 접근하길 추천하는 바이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물건을 고를 것인지, 굳이 자가매입이 아니더라도, 전세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집을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그래도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지방 아파트에 대해서도 함께 비교하며, 가격의 어느 정도에 책정되며, 이게 거품인지 아닌 지를 판단하는 나름의 안목을 키워야 할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며 많은 정보를 얻고, 일정한 흐름을 포착해, 관련 트렌드도 알 수 있기에, 부동산 공부는 끝이 없고, 또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책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개괄적인 소개, 그리고 6대 광역시 부동산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하며 가까운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 어차피 알아야 하며, 관련 정보나 지식이 많을 수록, 투자에 있어서,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고, 무조건적으로 전문가를 믿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책을 통해 현재의 부동산 정책, 앞으로 어떤 변화와 정책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형성하며 가격을 책정해 나갈지, 이 책을 통해 분석하는 의미로 배우며 활용해 보길 바란다. 부동산, 그리고 아파트 투자 가이드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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