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세 시대가 온다 - 실리콘밸리의 사상 초유 인체 혁명 프로젝트
토마스 슐츠 지음, 강영옥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상상만 해도 설레는 과정, 신기술의 발전, 이를 활용하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실무 능력의 성장, 우리가 바라는 미래사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되거나, 보편적인 새로운 질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너무 뜬구름 잡는다는 의미로 바라볼 수 있지만,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과학혁명, 의료기술의 발전은 결국 우리 인간에게 새로운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기도 한다. 지금도 100세 시대라고 말하는 현대사회의 발전상, 하지만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미래가 올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200세 시대, 감히 생각이나 했던가? 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결국 경제문제나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삶의 본질이나 새로운 대안이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4차 산업의 사례와 실험, 그리고 인간의 인체에도 다양한 체계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수명을 늘리며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이나 물질적인 부분의 개선이나 만족도가 무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새로운 백신의 개발이나 연구, 암에 대한 완벽한 면역체계 강화나 항암기술의 발견, 이미 이 분야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실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다.


물론 개인의 관점에서 비용적인 측면이나 결국 대중화, 상용화 단계에서 드러나게 될 부작용이나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해 불확실성을 갖겠지만, 결국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트렌드이자 물결이 될 것이다. 또한 앞서 나가는 기업들의 경우, 다양한 분야를 결합해, 최선의 대안, 새로운 가치의 발견이나 기존 가치에 대한 재해석 등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부의 성공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이루려는 야망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전히 과학과 의학, 혹은 경영학, 기업들에 대한 문제나 사회문제를 구분해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하지만, 지금 세계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고, 새로운 질서나 가치에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며, 글로벌 화 된 요즘의 시대에 필요한 가치나 사람의 중요성이나 할 수 있는 영역적 확장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우리는 어떤 점을 배워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200세 시대, 멀리있는 변화의 모습이 아닌,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다가올 새로운 모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항상 미래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당연한 논리, 어떻게 내 삶과 생업, 혹은 미래의 모습을 함께 그리며 일정한 대응이나 변화에 편승할 것인지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며 나름의 기준이나 대안을 고려해 보자. 시대변화를 읽을 수 있는 트렌드서로 봐도 무방하며 다양한 가치를 배우며,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