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웬일! 내가 진짜 영어로 말을 하네! - 딱 30개 질문으로 한 달이면 말문이 터지는 영어
오혜정.이영주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19년 9월

항상 자기계발을 할 때, 혹은 커리어 관리를 통해 성장을 추구할 때, 우리는 어학에 대해 고려하게 된다. 매일 접하는 영어,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언어가 되는 외국어인 영어, 늘 스트레스적 존재이기도 하며,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무의미한 공부, 틀에 박힌 공부로는 시간도 오래 걸리며, 단기간에 일정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쉽게 포기하거나 미루게 되는 것 역시, 바로 영어공부이다. 그래서 저자는 보다 실용적인 학습법에 주목하며, 나아가 말하기나 스피치, 화술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기존의 영어공부나 돈을 투자해서 결과를 내려는 방식과는 조금 다른 접근을 하고 있고, 때로는 언어 자체의 본질이나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어떻게 자기계발에 집중해야 하는지, 저자는 고민하며, 나름의 대안책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너무 완벽하게 공부하려 해서도 안되며, 그렇다고 중요한 문법이나 어휘, 문장 등을 너무 속성으로 공부해도, 실제 영어말하기 능력에는 크게 도움이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 분석하며, 영어공부를 할 때, 지금 당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며, 부족한 영역 또한 무엇인지, 이를 분석하며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나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더라도, 결국은 스스로가 공부를 해야 실력을 쌓을 수 있고, 말하기의 경우에는 무조건 반복학습을 통해 몸이 기억할 정도로 계속된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또한 기존의 방법에서 너무 완벽하게 구사하려고 접근했던 것은 아닌지, 실제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의미가 없고, 서로 소통만 된다면, 교정을 받거나, 자신감 상승, 실무적 상황에서 할 수 있다는 다양한 동기부여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모든 언어를 공부할 때, 가장 필요한 부분이지만, 실제 사람들은 항상 완벽하게 구사하려다가 생각이 많아지며, 포기하게 되는 이런 경험을 반복적으로 접하게 된다.

조금은 내려놓고,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하며, 영어회화나 스피킹, 나아가 사람과의 대화에서 어떻게 생각하며 말을 해야 하는지, 비즈니스에서도 도움이 되며, 실제 자신을 어필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한 대화를 이어나갈 때, 일정한 방법론을 함께 고려하며 영어공부나 다양한 어학공부를 한다면, 굉장히 실용적인 학습을 통해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에 따라 약간의 시간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결국 스스로 올바른 방향성을 잡고 학습해야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어능력 향상, 책을 통해 그 방법론을 배우며 자기계발에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