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마스터

원룸 마스터 -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강준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당신이 건물주를 꿈꾼다면? 진부하게 접근하기보단,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일정한 공부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부동산 투자는 그 유형과 종류도 다양하며, 알아야 되는 기초적인 지식 외에도 법적조항에 대한 이해도, 실무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자본금의 보유나 활용, 소액투자나 단기투자 등 방식도 다양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자세로 접근하지만,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며, 경험을 쌓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도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노력했고, 구체적인 보상물, 혹은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원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생각이 있다. 젊은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며, 내집 마련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살거나, 직장이나 학교의 영향을 받아 잠깐 살다가 가는 곳, 물론 맞는 말이다. 책에서도 주요 도시나 대학가를 위주로 원룸에 대해 분석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원룸을 관리하며 거창한 타이틀인 건물주를 버리며,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또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 제대로 알고 투자해야 일정한 관리나 손해를 막을 수 있기에, 일단 원룸투자나 매매에 대해 공부를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대다수의 서민들은 대출을 활용해 건물에 투자하거나, 최근에는 꼬마빌딩, 기존의 원룸투자, 혹은 오피스텔이나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환경을 분석해,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선정한다. 하지만 무조건 사람이 많다고 잘되는 지역도 아니며,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이나 유동인구 파악, 주거지인지, 상업지구인지 등을 보다 자세히 알아야 한다. 또한 무조건적인 대규모 건물매입이나 투자가 성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라, 최근에는 소액투자 소규모 매매를 통해 일정한 임대수익을 얻거나, 또 다시 그 자본을 돌리면서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세권 근처의 입지조건이나 다양한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 혹은 교통시설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대학가라고 한다면, 대학의 사업계획이나 건물확장이나 신축 등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남들이 한다고 덤비는 투자보다는 자신이 직접 발품을 팔며,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해당 지역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포도나 유형에 대해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공인중개사나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이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개인투자자들도 노력 여하에 따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에,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 원룸투자, 나아가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전반적인 기본기를 다지며, 실무투자로 이어지는 과정을 고려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