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이나 자연보호를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지키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며, 이를 대중적으로,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론을 알리면서 모두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환경호르몬 문제, 결국 환경오염이나 다양한 오염, 자연재해나 이상기후로 이어질 수 있는 변화들에 언급하며,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나 사용하는 물건에 대해서도, 새로운 방향성을 말하고 있다.
주로 10대들을 위한 책으로 소개되지만, 어른들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그런 책이다. 환경문제는 관련 단체나 관심있는 자들의 영역도 아니며, 우리가 사는 지역과 사회, 나아가 국가나 기업, 더 큰 범위의 지역, 지구로 확대되는 세계적인 움직임이다.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개발하거나 소모했고, 이로 인해 인류는 지금까지도 고통받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심해질 것이다. 여전히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보이지만, 대중들이 할 수 있는 재활용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 용기별로 활용도를 확실히 하거나, 뒷처리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뉴스에도 거론 될 만큼, 심각한 문제이며 해마다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 일회용품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쓰레기를 처리할 곳도 없어서 외국에 수출까지 하는 실정에서 보다 실효적인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대체할 수 있다면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늘리거나, 법에서 정한 기준을 어길 시, 확실하게 응징하는 관련 법안강화 등 누구나 관심만 있다면 세상변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은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법보다는 개인들의 관심과 작은 실천이 우선되어야 한다.
인식의 전환, 혹은 변화를 통해 많은 것을 살릴 수 있고, 결국 후손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을 아름답게 물려줄 수 있고, 인간이 갖는 절대적인 힘의 우월이 아닌,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누리며 공생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믿음이 필요하다. 책을 통해 관련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개인이 할 수 있는 방안이나 집단이나 국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규제나 강력조항은 또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며 공부한다면, 관련 분야를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