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프랭클린의 부와 성공의 법칙 메이트북스 클래식 7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강현규 엮음, 정윤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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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과정보다는 결과, 명분보다는 실리에 빠지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양식이나 잘 산다는 의미에 대해 나름의 답을 내린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조건이 좋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며, 이는 성장을 중시하는 또 다른 사람들, 자신의 영역에서 혹은 맡은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가치관을 통해 살아가야 하는지, 나름의 의문과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아는 벤저민 프랭클린, 단순히 그가 성공했기에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것은 아니다.

어려웠던 시절을 통해 부정적인 행동이나 결과가 보이는 일에는 행동하지 않았고, 끝까지 자신을 믿고 환경을 탓하거나 또 다른 누군가를 탓하면서 불필요한 감정을 허비하지 않았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삶을 살아갔기에, 오늘 날과 같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물론 위대한 인물은 그릇부터 다르며, 일반적인 사람들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평범함 속에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듯이, 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한 기준이나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노파심, 걱정으로 불필요한 감정이나 세월을 허비하는 것은 아닐까? 책을 통해 돌아보게 된다.

항상 시간관리나 정보관리, 우리들에게 중요한 자기관리의 기본이 되는 덕목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작은 변화라도 그 자체에 주목하며, 변하고 있다는 믿음과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개인의 성장과 내공,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부와 성공을 위해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어쩌면 이 안에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나와 다른 사람들은 어떤 가치를 중요시 하며 삶을 살아가는지,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나 활용할 수 있는 자기계발의 재료들, 우리는 너무 쉬운 요행의 길만 찾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한다.

다양한 가치들이 모여 일정한 결과물이나 답을 내릴 수 있듯이, 항상 작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바탕으로 세상과 마주해야 한다. 개인이 아무리 잘나고, 노력한다 하더라도, 한계는 명확하다. 때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며 삶의 긍정적인 모습을 그려 보는 것은 어떨까? 갈수록 삭막해 지는 세상의 모습 속에서 갑자의 이 인물을 통해 부와 성공의 법칙을 찾는다? 의문점이 들 수도 있겠지만, 뛰어난 인물에게는 반드시 배울 점이 존재하며,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가치가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 책을 통해 어떤 방향성을 말하고 있는지, 인생의 지침서로 만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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