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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계산법 -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단독주택, 꼬마빌딩까지 돈 되는 부동산 ‘엑셀 수익계산기’로 PICK!
민성식 지음 / 진서원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부자들은 어떤 생각으로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지, 수익창출이나 나름의 부의 법칙을 지키면서, 일정한 기회를 노리거나, 새로운 대안투자나 재테크 방법론을 모색한다. 이 책도 부동산 투자법과 나름의 투자분석, 새로운 트렌드나 대중들의 관심사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 부동산 투자와 수익계산에 엑셀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컴퓨터 활용 능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책이라, 한 번에 이해한다는 개념보다는 소장하며 활용하는 가이드북으로 공부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경제 상황이나 여건이 불황적 느낌이 강해도, 결국 서민들이나 대중적인 관점에서 재테크나 투자를 할 때, 부동산 시장이나 물건에 대한 분석을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정부정책이나 위축된 경제상황에 견디거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기에, 부자들이 어떤 공식이나 패턴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며, 나름의 자본금을 활용해, 위기와 기회를 읽는 안목을 가지는지, 책을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입문자들에겐 어려운 점이 많기에, 일정한 공부는 필수적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분석이 인상적이며, 높은 집값이나 과열 투기현상 등을 고려할 때, 틈새시장을 공략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위기에도 역투자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부자라고 해서 무조건 방어적 투자, 혹은 방만한 투자를 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물건의 유형, 혹은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이나 상권분석, 인구유형에 따른 유동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단기투자, 혹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하기에, 무조건 성공하는 투자라기보다는 어쩌면 안정적인 투자, 손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계산이나 흐름에 엑셀을 활용하고 있고, 우리의 기억보다는 데이터를 활용해, 매우 계산적인 전략을 활용하며, 이는 일정한 오피스, 엑셀 활용능력이 필수적임을 알려주고 있다. 시대변화에 맞는 행동법으로 볼 수 있고, 모의투자를 통해 결과에 대한 예측, 판단력을 강화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분석하며 성공에 가까운 투자법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항상 강조하지만, 초보자나 입문자들에겐 어려운 책이 될 수 있기에, 관련 용어에 대한 공부와 엑셀 활용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이 책을 통해 현재의 트렌드를 파악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를 활용하며 실무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란 점이다. 부자들이 말하는 부동산 투자와 이를 계산하는 엑셀 활용법, 배우면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