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이 문이 되는 순간 - 질주하는 시대의 등에 올라타는 창의적 발상
김시래 지음 / 파람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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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일반적인 사람들은 따라가지 못하거나, 버거워 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새로운 시대를 향한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하지만, 또 다른 독점이나 새로운 것을 발견한 소수의 사람들이 모든 부를 가져갈 수 있다는 위험적인 메시지도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필수적이며, 어떻게 하면 개인이 바라는 성공, 혹은 사회적인 인정이나 기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인지, 이 책을 통해 나름의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과거의 사례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를 유추하거나 예측하며, 나름의 대응법을 소개한다. 결국 보이지 않는 가치를 유형의 가치로 만드는 과정, 혹은 드러나는 결과로 대중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그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성공을 바라지만,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이론이나 생각으로는 성공하는 방법을 알지만,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사람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인 요인, 그리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확실성이나 불안감이 내면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치에서 완전히 자유로워 질 순 없어도, 일정한 배움과 모방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실용적인 자기계발, 창의적 사고나, 발상의 전환, 이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의 가치나 모델, 내가 속한 분야, 하고 싶은 미래의 업, 혹은 지금 하고 있는 생계와 연결시켜 생각하며, 사람들이 인정하거나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 분석하는 힘이 중요하다. 또한 이런 분석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며, 다름에 대한 인정과 존중, 배울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수용하는 개방적인 자세와 실천하는 행동력까지, 이 책은 우리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가치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며, 나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창의력에 대한 궁금증, 혁신을 통해 이루는 성공모델, 혹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오는 다양한 관계의 어려움, 결국 인문학적 가치에 주목하며, 사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어느 것 하나라도 버릴 수 없기에, 계속된 배움에도 지치지 않는 자기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어떤 일정한 답을 찾는 시대, 하나의 가치로 평생을 좌우하던 그런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매우 복잡하면서도, 이를 잘 연결짓는 사람이 성공하는 그런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책을 통해 필요한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 배우면서 자기계발과 성장론에 적극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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