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사장의 24시간 365일 - 상승 타임 매니지먼트의 기술
고야마 노보루 지음, 이지현 옮김 / 지상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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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치밀한 계산을 통해, 최대한의 결과와 실용성, 효율적인 경영을 강조하는 책이다. 우리가 성공을 위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가치를 되돌아 보게 하며, 기존의 방법과는 전혀 다른 차별적인 전략을 다수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시간에 대한 맹목적인 관리나 철저한 계산은 지나칠 정도로 자기관리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사나 자영업, 창업이나 사업 등 누구나 인생 2막의 성공을 위해 설계를 하지만, 생각보다 성공하기 어렵고, 쉽게 잘 안되는 경우를 맞이하게 된다.


그만큼 시장 상황이 매우 복잡하며, 치열한 경쟁상태,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이나 트렌드적 요소, 이를 완벽히 통제하며 개인이 관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중요한 가치가 바로 선택과 집중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24시간, 365일이 주어진다. 이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이 없도록, 최대한 타이트한 구성과 계획을 통해, 많은 것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물론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모든 영역을 잘할 수 없지만, 여기에 나름의 비중을 두면서, 자기 스스로가 관리하며, 힘을 아낄 곳에는 아끼지만, 집중과 노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를 바탕으로 일정한 경영관리법을 소개하며, 사장이 해야 하는 일이 단순한 관리나 밑에 직원을 부리는 단순한 발상이 아닌, 모든 것을 알고 대응하며,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다양한 변수나 위험에 대비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응법까지, 생각해 둬야 피해나 실패를 막을 수 있는 법이다. 또한 누구나 돈을 잘 벌고 싶어하나, 이는 어려운 과정이다. 그래서 돈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나 결과 지상적인 자세를 버리며, 돈은 따라온다는 마인드로 고객관리나 서비스에 더 높은 비중을 두며 경영관리를 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초심을 잃거나,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지만, 그럴 때마다 자신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다짐이나 의지를 통해, 사업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나 시장 상황을 읽고,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며, 더 나은 가치는 없는지, 항상 발전을 추구하는 자세로 자기계발을 하거나, 실용적으로 시간관리, 배분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워낙 뜬구름 잡는 소리로 보일 수도 있고, 현실에서 이런 가치가 먹힐까 하는 의문도 들겠지만, 경영학 자체가 매우 광범위한 영역이며, 답을 찾기보다는 나에게 맞는 방법론과 관리법을 찾아가는 분야이다. 조금 더 크게 생각하며 판단해 보자. 책을 통해 계획과 실행,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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