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우아하고 지혜롭게 세월의 강을 항해하는 법
메리 파이퍼 지음, 서유라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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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혹은 경험하며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가치들에 대한 되새김, 혹은 성찰적 의미, 우리는 늘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성찰의 자세를 통해, 더 나은 삶을 그릴 수 있다. 물론 말처럼 쉬운 과정도 아니며, 당장 해야 하는 일이나 삶에 대한 버거움 등으로 인해 주저하거나 포기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삶에 대한 용기의 자세를 바탕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책도 저자가 이런 메시지의 중요성을 말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삶을 말하고 있다.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리고 인간은 늙어간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긍정의 감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삶에 대해 포기하거나,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단정짓기도 한다. 물론 시한부 인생이나 몸이 늙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을 때, 혹은 사회적인 시선이나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부정적일 때, 좌절을 맛보게 된다. 물론 틀렸다고 볼 순 없지만, 그렇다고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다. 나이를 먹더라도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 해오던 일에 대한 돌아봄과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지만, 신체적인 나이로 인한 한계, 혹은 나혼자 어떤 가치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길 것이다. 물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고, 삶에 대한 믿음이나 용기도 얻는 법이다. 하지만 혼자서도 특정한 관리나 긍정적인 자세를 관리하며 전진할 수 있다면, 나의 이같은 행동이 나와 관계된 주변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어떤 자세와 생각으로 실천하며 사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생각했던 삶은 달라질 수 있고,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거나,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이나 메시지를 전해주기도 한다. 책이 말하는 가벼운 일상적 요소, 혹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에세이적 접근을 통해, 저자는 어떤 말을 전하고자 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물론 자신의 삶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결국 생각의 차이가 또 다른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해석이 필요한 셈이다. 책을 통해 가볍게 접하지만, 확실한 메시지를 전해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만남의 시간을 가져 보자. 괜찮은 메시지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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