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모르고 나만 아는 협상 레버리지 - 당신의 힘이 약할 때는 협상으로 레버리지하라
이성대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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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현대사회는 매우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존재,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항상 새로움에 대한 갈증이나, 새롭게 대체되는 상품이나 결과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기회를 만들기도 하며, 때로는 실수나 실패에 직면하기도 한다. 물론 개인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분야도 존재하지만, 어쩔 수 없이 대세를 따라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하지만 일정한 관리기법이나 역량강화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거나, 최악은 피하는 방법론을 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취지에서 협상의 기술을 말하고 있고, 다양한 사례와 사람의 유형을 분석하며, 상황이나 관계에 따라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나름의 방법론을 말하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는 자본주의가 모든 영역에서 힘을 발휘하는 시대이며, 이는 협상력의 유무에 따라 결과나 상황 자체를 반전시키는 주요한 원인이기에, 관련된 배움이나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계발에 의미를 둬야 한다. 과거의 사례로 풀이되는 역사적 사건에서도 우리는 협상의 중요성, 레버리지를 경험할 수 있기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며 상대를 빠르게 파악하는 센스와 행동력을 가져야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비즈니스 상황에서 심리적인 요인이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고, 때로는 감정에 호소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성과 감성의 조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 등 협상 자체가 주는 의미는 매우 종합적이며, 시대정신에도 부합된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내공을 쌓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며, 자신이 속한 분야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이를 인간관계를 통해 풀어내는 사람, 혹은 심리전을 통해 상대로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으며, 전략적 우위를 점하는 사람, 결국 이들이 성공적인 커리어나 결과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사례부터, 전혀 다른 개성과 방향으로 난감하게 하는 사람들의 유형까지, 최대한 다양한 사례와 사람들을 분석하며, 일련의 반응이나 평가를 객관화 시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책이라서, 협상의 가치와 중요성에도 공감하지만, 개인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이나, 일상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인간관계의 본질, 심리적인 요인을 분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도 접목시킬 수 있는 그런 발상과 활용법을 생각하게 할 것이다. 책을 통해 배우면서 협상의 의미와 활용법에 대해 고민하며, 나를 위한 방법론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져 보자. 특히, 실무적 비즈니스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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