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과학하기 - 4차 산업혁명, 준비됐니? 사고뭉치 18
윤현집 외 지음 / 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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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과 예측, 긍정과 부정의 온도차이가 존재하며, 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어떤 직업을 목표로 해야 하는지, 진로탐색 과정에서 오는 고민과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이 무엇인지, 판단을 강요하기도 한다. 물론 성인들도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준비하는 업이 과연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스스로에 대한 점검이나 사회의 변화상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어떤 가치와 분야에 집중하며, 관심을 나타내는지 넓은 의미에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 책도 청소년 수학, 과학을 의미하지만,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나 일정한 수치의 결과를 통해, 사람들이 사회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으며, 미래의 유망직업이나 직종, 점점 소멸되어 가는 직업군은 무엇인지, 결과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물론 미래에 대한 예측이 무조건적으로 맞는 것은 아니지만, 더 나은 가치의 등장이나 새로움에 대한 갈망과 해석, 기존의 한 분야가 다른 분야와 만나면서 내는 시너지 효과, 결국 융합적 가치나 관련 모델에 대한 분석이 중요할 것이다.


이공계나 인문계에 대한 평가는 다르며, 실제 취업 과정에서 이공계는 수월한 반면, 인문계는 아무래도 어려운 점이 많고, 관련 직업들이 3차 산업에 몰려있는 점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과학적 사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바로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임을 알아야 한다.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소양이 만나면서 새로운 업으로 탄생하거나, 실제 성공한 기업이나 사람들도 이런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아무리 새로운 것의 등장으로 많은 분야가 대체되겠지만, 여전히 공고한 사회질서나 인프라를 구축하며,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분야가 많음을 알아야 한다.


확실한 목표의식과 직업관을 일찍 갖는 것이 좋고, 관련 진로탐색을 통해,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살아가면서 중요한 금전적인 부분이나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지, 청소년들이 미리 알아보며 자신의 커리어를 주체적으로 관리하며 준비하는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녀를 존중하며, 함께 소통하는 역할로 과학적 변화나 사고에 대해 주목해야 하며, 성인들도 지금의 일에 만족하거나, 변화를 외면해선 안되기에, 이 책을 통해 가볍게 접하지만,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진단하며 스스로의 커리어 관리에 집중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관련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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